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0914(목), D6묵상, 골3;22-25, 일상생활과 주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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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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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문은 종들을향한 말씀입니다. 육신의 상전들에게기쁘게 하라. 무슨 일을하든지 주님께하듯 하라. 그러면 기업을받을 것이다. 당시 로마 시대에는 로마 제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노예들이었습니다. 실제로 로마는 노예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회였고 이들은 전쟁 포로가 대부분이었으며 여러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집안에서 하찮은 심부름과 노동을 하는 일에서부터 심지어 상류 지식인들이나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였습니다. 바울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는 노예들에게 주어진 임무에 대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주께 하듯이 일하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핵심은 어떤 일을 하든지 실제로는 주님을 섬기는 일임을 알려줍니다. 이런 일은 가족, 모든 인간관계, 교회 공동체에서도 실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이므로 그 일이 작은 일이든지 큰 일이든지, 힘든 일이든지 쉬운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바울은 여기서 앞절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하여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일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알고 주께 하듯 성설히 임할 것을 권면합니다. 

[묵상과 도전]

노예로서 주인에게 충성하는 것도 주의 일이 되는가노예 제도 아래서 사슬매고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주인 섬기는 것이 주의 일이 되는가세상에서 하는 재미없고 의미없는 많지만 노예 생활만큼 의미없는 DL 없습니다. 그들을 보고  당신 직업이 귀하다고 말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런데 따분하고 의미없는 종살이가 주님의 일이 있을까요

바울은 노예로서 하는 일이 주의 일이 된다고 말합니다. 노예가 예수 믿은 다음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구원받은 노예는 신분이 주님의 종이기에 믿음으로 모든 일을 다루기에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주인을 위해 손톱을 깎고 안마를 하고 허드렛일을 해도 믿음과 연관된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노예들이 변화받아 인격변화 놀라운 결실이 나타나자 주인들 감화 많이 받았습니다포악한 자가 유순한자, 천사같이 됨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노예들이 그들의 아름다운 인격과 생활을 가지고 주변 사람에게 하나님 자녀로 영광돌리게 했다면 그는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이들은 행동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노예중에 지체 높은 종들도 있었고, 그들이 주인의 자녀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너 가르칠때 복음을 전하기도 하여 로마가 기독교로 변화되는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 생활이 하나님나라와 직결된 일이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고 제껴둘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뜻대로 살려는 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그가 하는 일은 주님의 일이 됩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 됩니다.  노예의 삶이 그렇다면 우리의 직업, 일상생활의 의미는 얼마나 큰가?  우리의 직업은 노예보다는 낫습니다. 그만큼 공부해서 얻은 직업, 경험통해 가진 직업이니, 삶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사업이니 노예생활과 비교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날마다 같은 일을 하는 가정주부 역시 노예 일과 상대가 안됩니다. 나의 직업이 어떤것이냐가 아니라 진정 그리스도인이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와 주님을 섬기는 자세를 가졌는가? 내가 하는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빛이되고 주님 증거하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에 관여하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목사는 주의 일을 하고, 평신도는 세상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오면 주의 일이 되고,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일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만이 아니라 세상의 하나님입니다. 예배할때도, 세상 일을 할때도 기쁘게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예배를 통해서도, 일상생활에서 흘리는 땀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의 생활을 하나님을 위해서 쓰여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는곳마다 하나님이 계시고, 하는 일마다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일상의 생활를 대하는 태도어야 합니다.

 질문하기

     1.  집에서든, 교회에서든, 직장에서든, 여러분의 일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종교적인 일을 하든, 내게 주어진 일상의 일이든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임을 안다면 내가 하는 ,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팩트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주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열망에서 동기가 부여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