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이번 주의 묵상 목표: 5.12(월)~17(금)

  • 최고관리자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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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다는 것은 다른 모든 것들과 구별되시고(코데쉬), 완전하시다(카도쉬)는 의미를 나누었고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예배(경배)입니다. 경배는 단지 모여 예배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으로 삶의 모든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구별되심과 완전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와 독특하게 다르시며, 이에 맞게 우리의 순종과 예배 방식을 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에서 구해내고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너편까지 인도하셨을 때, 백성들은 감사와 찬양의 노래로 응답했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하나님만이 다른 신들과 대적할 수 있는 강력하고 사랑에 찬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강력함과 사랑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다른 신들은 하나님의 앞에 서서 참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수사학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런 구별되는 특성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함입니다. 요한 계시록의 기자는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속성이 찬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여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주의 거룩함을 노래하고 찬양하기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것보다 높고 거룩하며, 이러한 거룩함에 맞게 찬양과 경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예배)한다는 것은,

1) 완벽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앞에 나갈 수 있음을 알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죄 용서를 구하고 날마다 구별된 삶’(거룩)을 사는 것입니다.

2)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앞에 우리의 생각과 욕망이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할 때만 우리는 순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강력하고 완전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을 돌보신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완전하게 의롭고 공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죄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영원한 것을 위해 육체를 희생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주님처럼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이 일 역시 쉽거나 편안한 일은 아닙니다.

 

날짜(요일)

묵상본문

내용

512()

15:1-21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리의 예배의 기초입니다.

513()

9:1-14

하나님은 의를 포함한 모든 속성에서 다른 모든 이보다 위대하십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자신을 포함한 인간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희생제물을 가지고 성막(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벽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그의 보혈을 통해 누구든지 하나님앞에 나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514()

19:1-14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위대하십니다. 창조주로서 하나님은 옳고 그름은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규범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과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지키는 일은 중요합니다.

515()

대상 16:8-36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다윗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임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강하고 완전한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시지만, 동시에 자신이 창조하신 인간을 돌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다윗의 노래 내용이었고 우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516()

50:44-51:5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 자신만이 죄악을 완벽하게 판별할 수 있으며, 심판의 권한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형벌이 아닌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용서를 선택하도록 요청합니다.

517()

6:60-69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따랐지만 제자는 열 두 명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 있었지만, 주님을 따르는 일이 어렵고 희생이 따른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을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어려움과 희생에 비해 영원한 보상이 있는 선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