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묵상내용: 20240411(목) 예수님의 위대하심이 예배를 보장합니다, 빌2;9-11

  • 최고관리자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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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나를 위해 그분이 치루신 희생의 열매를 누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분처럼 우리도 희생의 삶을 본받는 것이기도 하다. 그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구원의 능력이지만 또한 우리가 짊어져야 할 것이기도 하다. 바울 사도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 받으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비워 다른 사람을 위해 섬기라는 뜻이다. 나의 믿음이 거기까지 가야 한다. 십자가를 통해 진정으로 은혜를 입었다면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매일의 일상속에서 그렇게 실천하는 것이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그럴 때 나의 모든 영역에서 나는 예배하는 자로 살게 된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내 능력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능력 때문이다.

내가 이 땅에 머물며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예배하는 일은 미래의 어느날 믿는 모든 이들이 모여 하게 될 일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고백하고 그 위엄앞에 경배하는 것이다.

이 예배는 실패와 무너짐, 반역과 낭비로 가득한 삶의 끝에서 두려움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대하심이 넘쳐서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육체가 예수님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임을 알기에 찬양하고 경배한다. 위대한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다른 이들도 알게끔 나의 입술과 삶이 고백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라는 것을 다른 이들도 알게끔 제 입술이 적절히 고백하기를 원다. 먼저는 가정에서 예수님의 위대하심 때문에 예배할 수 밖에 없음이 증명되기를 소망한다.

팩트! 예수님의 위대하심이 예수님에 대한 예배를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