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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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화), 우리의 큰 대제사장, 히4;14-16

  • 최고관리자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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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우리의 큰 대제사장, 4;14-16

묵상가이드

예수님은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그분이 인간의 몸을 입고 죽음을 경험했다는 뜻이 아님을 이해해야 합니 다. 육체적 고통을 견디는 것은 분명 엄 청난 희생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아지신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처럼 유혹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분은 교만과 이기적인 욕망과 싸워야 했습니다. 화를 내거나 학대를 당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그분 은 평생 동안 직면한 모든 유혹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자 아버지와 그분의 입양된 자녀들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 고 계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필요 나 요구를 가지고 예수님께 다가갈 수 있 는 큰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그분도 인 내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겪는 고통과 아 픔을 이해하십니다. 그분도 그렇게 하셨 기 때문에 유혹과 싸우는 것에 공감할 수 있으며, 우리가 약할 때 그리스도를 외 면하지 않고 그분이 돌보신다는 것을 알 기 때문에 자신 있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본문내용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가장 깊이 동정하시는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시라는 말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분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우리를 탓하지 않으시고 동정해 주시며(15), 연약한 우리를 도우셔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위해 대속의 피를 흘려 주실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가진 분이십니다. 더군다나 그는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필요와 연약을 가장 깊이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대제사장을 힘입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그 보좌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을 누립니다. 또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며 그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 하나님의 도움은 때를 잘 맞추어 도움을 주시고, 가장 적절한 시간에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이 모든 은혜의 체험이 다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큰 대제사장 예수님을 힘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특권을 잘 누리고 있습니까?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고백하나요? 한 문장으로 생각해 보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전해보면 어떨까요? 그보다 앞서, 우리 주님께 조용히 고백해 보면 어떨까요? 

질문하기

1) 우리에게 있는 큰 대제사장 예수님은 어떤 자격 요건을 갖추고 계십니까? (14-15)

2) 우리가 굳게 잡아야 할 믿는 도리는 무엇입니까? (14)

3)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4) 유혹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16)

5) 여러분이 유혹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나요?

6) 오늘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오늘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7) 우리는 힘들 때 하나님께로 향하는 대신 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생각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