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가이드

주일 본문인 시편 103편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약속을 하셨는지 알아보고, 그를 향한 찬 송으로 나만의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나 안에서, 나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들에 대해 찬양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런 목록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을 통해, 여러분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여러분 만의 목록으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축복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어떻게 축복해 주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우리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 것들을 나열해 보세요.이 목록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생각하면서, 나만의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당신의 백성을 부르셔서 단순히 보여 주기 위한 예배와 금식을 그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며 믿음있음을 드러냈지만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겸손히 순종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의 예배는 주변의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학대와 함께 존재했기에 진실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짓밟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신들을 높여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예배가 진실하며 삶과 일치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축복이 새벽처럼 그분의 백성에게 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의 영광은 온 땅에 매우 분명한 방식으로 빛날 것입니다. 그들의 육 체적 필요와 함께 구원의 필요도 충족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분의 백성의 번영을 향하고 있으며, 그분은 그들이 순종하는 삶이 곧 찬양하는 삶이며, 그때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찬양은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함은 안과 밖이 동일하고,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드러나냐 합니다. 

# 본문내용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백성의 죄와 허물을 큰 목소리로 외쳐서 분명하게 알게 하라고 명하십니다(1). 백성들의 보여지는 삶은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열심 있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2). 그런데 자신들의 금식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치 않으신다고 항의합니다(3a).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들은 금식하는 날에도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하며, 악을 행하고, 다투었습니다(3b-5). 하나님이 중심에 없는 종교적 형식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금식이 아닌, 고통 속에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것을 기뻐하는 금식이라 하십니다.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고, 굶주린 자들을 먹이고, 어려움 당하는 이웃을 돕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6–7, 10). 그러 할 때에 빛으로 드러나며, 치유가 일어나고, 공의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십니다(8).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행할 때에 하나님은 응답하시며, 하나님의 풍성과 회복도 약속하십니다(9-12). 

질문하기

1) 오늘 성경 구절에서 하나님은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어떻게 나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2) 우리는 찬양을 진정으로 드리지 않으려는 유혹을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3) 진정한 예배를 가볍게 여기는 일상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일관성 있는 개인적인 찬양시간을 어 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5) 하나님의 백성이 금식하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4)

6) 나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만한 모습입니까? 나는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할 때 어떤 반응을 합니까?

7)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할 때에 주어지는 복은 무엇입니까?(8-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