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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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화), 참된 위로자 성령에 대한 믿음, 요16:1-14

  • 최고관리자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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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가이드(장년부)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명령이 아니라 불가능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노력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에게 정직하다면, 주님처럼 거룩해질

 능력이 없다는 것을 금방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맞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결코 하나님처럼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안에 내주하게 하시고,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습니다. 완벽하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은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우리 스스로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하나님을 통해 완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본문내용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 주님이 우리 옆에 항상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듭

니다. 제자들도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면서 제자들을 출교

하고 죽이기까지 할 것입니다(2). 예수님은 제자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자신이 떠날 것을 미리 말씀하시고

 제자들이 당한 고난도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묻지도 못하고 그저 마음에 근심만 가득했습니다. 실상은 주님이 떠나시는

 것이 그들에게 더 유익합니다. 주님은 그분이 오셨던 곳으로 다시 가는 것이고, 주님이 그곳에 가셔야 최고

의 위로자이신 성령님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계실 때보다 성령님은 더 밀접

하게 항상 우리 곁에, 또 우리 안에 친히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로 근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열어 우

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최고의 위로자시며 우리 곁에서 항상 돕는 자가 되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

시니 믿으십시오.

주님께서 보내실 성령님은 최고의 위로자일 뿐 아니라, 최고의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성령님은 주님을 믿지

 않고 배척한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어 책망하실 것이며, 주님의 모든 말씀과 행위가 궁극적으로 옳았음을 증

명하실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능력으로

 입증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라며 낙심한 제자들에게 성령님께서 오심으로 대반

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실제,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오셨을 때 일어난 일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오셔서 제자들이 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진리를 알게 하심으로 제자들은 담대히 주님을 증거했고,

결국 주님의 교회는 핍박 속에서도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이 성령님께서 오늘 우리 곁에도 

계심을 믿으십시오.

최고의 변호사이신 성령님께서 주님을 증거 하신다면, 나는 어느 편에 서야겠습니까

주님을 불신하는 세상 편입니까, 진리로 세상을 뒤집어 승리하시는 주님 편입니까?


# 묵상


믿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 시대에 태어나 그분을 직접 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그 때 태어났더라면 지금보다 더 잘 믿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보다 우리가 훨씬 더 잘 믿을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것 그리고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

 나셨다는 것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분이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로소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됩니다. 제자들도 결국 이

 믿음에 이르렀기에 마침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을 이긴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 때문이었듯이, 제자들도 그런 믿음에 이르러 세상을 이겼던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 시대에 태어나 그분을 직접 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그 때 태어났더라면 지금보다 더 잘 믿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보다 우리가 훨씬 더 잘 믿을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것 그리고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

 나셨다는 것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분이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비

로소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됩니다. 제자들도 결국 이 믿

음에 이르렀기에 마침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을 이긴 것

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 때문이었듯이, 제자들도 그런 믿음에 이르러 세상을 이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 사실임을 믿습니다. 말씀대로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앞선 믿음의 선배들보다 더 확실한 증거인 말씀을 가지고 있고, 우리안에 

성령임을 모시고 있다는 것입입니다. 창조때부터 성령님께서는 존재하셨고 역사하셨지만 우리 안에서 역사

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하심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이 서로 손을 잡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함께 일하십니다. 믿음이란 세 분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 역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 손에 잡혀 있는지 그리고 내가 누구 손을

 잡고 있는지를 알면 두려움이 없고 근심이 없습니다. 오늘도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부드럽

게 성령님과 함께 춤추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