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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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화), 그를 높이라, 요3;28-30

  • 최고관리자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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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가이드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앞선 사람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메시아의 오심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

. 회개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많은 추 종자를 거느리고 있었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보다는

 그리스도를 주저 없이 가리켰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영광을 누릴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명성과 추종자를 

희생하면서까지 예수의 이름을 높이 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역동성을 설명하며 요한은 나중에 예수님과 많은 사도들이 사용했던 신랑과 신부의 비유를 사용했습

니다. 신부(교회)는 신랑(예수님)에게 자신을 바칩니다. 신랑의 친구들은 결혼식에 참여하여 감격하고 기뻐할

 수 있지만, 결국 영광과 결혼식은 그들의 것이 아닙니다. 신랑과 신부가 축하받는 동안 친구들은 뒤로 물러

나야 합니다. 요한은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비워 그분이 더 높이 들어

 올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 질문하기

1) 세례 요한은 자신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28)

2) 나 자신이 높임 받고 싶은 욕망이 일어날때, 그런 유혹을 어떻게 물리치고 있습니까?

3)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를 의지하게 만드나요?

4)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우리가 영광을 취하지 않는 것은 왜 어려운가요?

5) 낮아짐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6)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따랐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7) 우리 삶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피할 수 있을까요?

 

# 묵상하기(반응하기)

세례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메시야)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많은 사람이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따랐기 때문에 이를 분명히 밝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메시야이신 예수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는 이 일을 행하고 물러나야 할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반드시 흥하여야 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메시야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하늘에서 주신 사명이 

각각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은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높이는 일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 자신이 높임 받으려 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높임 받으시도록

 온전히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이 드러나시는 것 때문에 기뻤습니다. 그는 주님을 

았기 때문에 자기의 제자들처럼 질투심과 경쟁심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주님을 모르면 지나친 질투심과 경쟁심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게 됩니다. 주님의 주권과 주님의 행사를 

안다면 우리는 거기에 우리 마음을 빼앗김으로 인생을 엉뚱한 일에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 되든지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일에 우리의 온 마음을 드리고 사는 것이 주님의 제자의 합당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