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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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수), 우리의 도움, 요14:26 요16:13

  • 최고관리자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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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가이드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제자들을 훈련시켜서 주님이 떠나신 후에도 제자들 이 주님의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어떤 사람도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설명은 제자들에게는 매우 

이상하게 들렸을 테지만,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는 그 설명이 제자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성령도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돕는자라고 부르셨다는 사실은 성령의 주된 목적이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강하게 하시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분은 우리를 가르치시고 이미 배운 것을 기억하게 하심으로

 써 이를 행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참된 지식의

 길잡이가 되십니다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수 있

는 유일한 방법입니.

 

# 본문내용

 

성령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말씀과 주님과 함께했던 장면들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

 장면의 의미를 깨우쳐 주십니다(26). 성령님은 진리이신 주님과 진리의 말씀을 환하게 드러

내십니다.  런 의미에서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제자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 평안도 성령님께서 주실 것입니다(27a). 주님과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있는 편안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에는 근심과 두려움을

 쫓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근심과  두려움을 막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27). 십자가를 앞두고도 

오히려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는 주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실 성령님은 최고의 위로자일 뿐 아니라, 최고의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성령님은 

주님을 믿지 않고 배척한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어 책망하실 것이며, 주님의 모든 말씀과 행위가

 궁극적으로 옳았음을 증명하실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이 아니

, 부활하신 주님이 심을 능력으로 입증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라며

 낙심한 제자들에게 성령님께서 오심으로 대반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실제,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오셨을 때 일어난 일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오셔서 제자들이 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진리를 알게 하심으로 제자들은 담대히 주님을 증거했고, 결국 주님의 교회는 핍박 속에서

도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었습니. 이 성령님께서 오늘 우리 곁에도 계심을 믿는다면 얼마나

 든든합니까?

 

 

# 질문하기

1) 택함을 받은 자로서 성령님의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종종 경험하십니까?

2) 어떻게 하면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나요?

3) 성령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나요?

4) 성령이 우리 삶에서 하는 역할을 이해하면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도울 수 있을까요? 있나요?

5) 최고의 변호사이신 성령님께서 주님을 증거 하신다면, 나는 어느 편에 서야겠습니까

주님을 불신하는 세상 편입니까, 진리로 세상을 뒤집어 승리하시는 주님 편입니까?

 

# 반응하기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

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심으로써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이 떠나가시지만 제자들이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위로입니다. 성령은

 주님이 가르치신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가르치실 것입니다. 믿는 자들과 영원토록 함께 계실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주님을 계속해서 사랑하게 하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는

 일을 믿는 자들의 심령 속에서 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사도행전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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