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0.3(목) 계2장_이기는 자는
- 느헤미야강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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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이기는 자는
2장 1절부터 3장 22절까지는 일곱 교회를 향한 각각의 메시지입니다.
먼저, 2장 1-7절은 에베소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의 수고와 인내를 알고 계시다가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서려고 노력했고, 거짓 사도들의 정체를 밝혀 냈습니다(2절).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잘 참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3절).
그러나 한 가지 책망할 것이 있는데, 그들이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4절).
외부의 적과 싸우는 중에 내면이 황폐해진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디에서 떨어졌는지"(5절) 즉 무엇 때문에 내면의 영성이 식어졌는지를 알아 보고
그것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고 경고하십니다(5절).
에베소 교회는 도덕적으로 타락한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며 거부했습니다(6절).
니골라당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단적인 믿음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그 이단에 현혹되지 않은 것을 칭찬 하시면서
"이기는 사람"은 "천국의 생명나무 열매"를 먹게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7절).
8-11절은 서머나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일곱 교회 중에 유일하게 책망을 받지 않은 교회입니다.
주님은 서머나 교회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으로 부요합니다.
그들은 적대적인 유대인들 곧 사탄의 무리로부터 비방을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 중 몇 사람이 감옥에 갇힐 위기에 있습니다.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할 것이다"(10절)라는 말은 고난의 기간이 짧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그 모든 환난에도 불구하고 "죽도록 축성하라"고 격려하십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충성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기는 사람은 “둘째 사망”, 즉 지옥에 처하지 않을 것입니다(11절).
12-17절은 버가모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버가모 교회는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13절) 즉 사탄의 공격이 집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음에도 온전히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인 안디바는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에
이곳에서 순교했습니다(13절). 그러나 버가모 교회는 주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었는데,
그들 가운데 발람과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14-15절).
그들은 성적으로 문란하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16절).
이기는 사람은 천국의 초대장으로 여겨지는 “흰 돌”을 받게 될 것이고
그 돌에는 “새 이름”이 적혀 있는데,
그것은 그 돌을 받는 사람만 알게 될 비밀입니다 (17절).
18-29절은 두아디라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의 사랑과 믿음,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계십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19절).
그러나 그들에게도 책망할 것이 있었는데,
곧 그들이 거짓 예언자인 이세벨에게 미혹당한 것입니다.
그는 성도들을 죄악에 빠지게 했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20-21절).
이제 주님께서는 그를 심판하시고 그와 함께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도 심판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22절).
주님의 심판은 엄중하며, 주님은 각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시며
그 행위대로 심판하십니다(23절).
두아디라 교회 가운데 이세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승리하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약속하십니다(24-29절).
묵상:
우리의 신앙은 영적 전쟁입니다.
이 세상 안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때로 힘겨운 싸움일 수 있습니다.
믿음을 흔드는 세력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탄이 악한 영들을 통하여 우리를 유혹하고 믿음을 흔듭니다.
또한 이 세상의 풍조가 우리의 믿음을 흔듭니다.
때로는 심각한 박해를 받기도 합니다. 이단의 미혹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것에 대항해 싸우다 보면 우리의 영성이 식고 메마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위험과 공격과 유혹을 맞서 싸워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이미 넘어지고 미혹되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거듭 "이기는 자"라고 표현하십니다.
영적 전쟁에서 이겨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그럴 때에만 주님께서 약속해 주신 구원의 완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나는 어떤 적을 마주하고 있는지 잠잠히 생각해 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싸워 이기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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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10-03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2:7
성령님께서 교회에게 말씀하신다. 어린시절 부흥회에 참석하면 어떤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대언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보다는 헌금 시간에 그 목사님이 대언해주시는 말을 듣기위해 모이곤 했다. 그때는 그것이 백퍼센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는 것이 과연 특정인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 보다는 교회의 공동체에 말씀하시는 경우가 더 많다. 함께 기도하는 중에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감동을 받는 것이 그 예이다. 그리고 서로 확인하고 비교해 보라고 가르쳐 주신 것을 보면 하나님은 공동체에 은혜를 부어주심을 확신한다. 그러니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겨버리긴 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사모하고 함께 기도해 나가는 것이 건강한 교회 공동체인 것이다. 그럴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은혜와 말씀을 허락해 주실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