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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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화) 벧전4장_그리스도인, 그 이름의 무게
- 느헤미야강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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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그리스도인, 그 이름의 무게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것을 상기 시키면서
우리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인연을 끊은 사람입니다(1절).
고난 받는 것을 참으며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죄와 인연을 끊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남은 삶을 정욕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2절).
전에는 방탕하고 술과 오락을 좋아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간 때로 충분합니다”(3절).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경건한 삶의 모습을 시기하고 비판합니다(4절).
하지만 그들이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을
낱낱이 고백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5절).
앞에서 말한 것처럼(3:20) 이미 죽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이유는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6절).
이어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경고하고 권고의 말을 전합니다.
먼저 깨어 있어서 기도해야 합니다(7절).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 힘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기 때문입니다(8절).
불평 보다는 친절과 배려로 서로를 대해야 합니다(9절).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선한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10절).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나 봉사하는 사람 모두 신실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영광과 권세와 능력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께 있습니다(11절).
사도는 계속해서 권고합니다. 때로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시련에 당황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아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날 때 우리는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12-13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영광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14절).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15절).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받으면 이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16절).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 심판이 믿는 자들에게 먼저 시작된다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17절).
사도는 잠언 11:31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경고합니다(18절).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꺼이 고난을 감내하고 선을 행하며
우리의 영혼을 신실하신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19절).
묵상:
‘그리스도인’이란 얼마나 영광스럽고 또한 감당하기 두려운 이름인지요!
그것은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리스도께 사로잡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우리 마음대로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이제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또다시 죄에 빠져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죄로 인해 고난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죄를 끊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기에 무고하게 당하는 고난,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살기에 당하는 손해와 모욕
그리고 그리스도를 전하다가 당하는 고난은 우리에게 수치가 아니라 영광입니다.
그 고난은 우리 믿음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나는 그리스도인 답게 살고 있는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값없이 그리스도인이 되었기에
그 은혜를 값싸게 여기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그 은혜에 걸맞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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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9-17
-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벧전 4:1-2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고통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깨끗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죄에 대하여 자신의 몸에 고통을 가하는 극단적인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오늘 말씀에는 분명히 마음의 갑옷을 삼으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마음속에 일어나는 죄와 싸우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가 몸으로 죄를 짓는 것 보다 더 많은 죄를 우리는 마음속으로 짓고 있고, 끊임없는 죄를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죄와 내적으로도 치열하세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정도까지 싸워야 하냐면 그리스도의 고난받은 것을 본받아 피 흘리기 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마음의 고난을 겪고난 후에야 우리 안에서도 죄가 그치고 죄에서 자유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싸움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우리에게 죄는 얼마든지 공격해온다. 그때마다 치열하세 싸워야 하는 것이다. 사실 나의 힘으로는 고난도 싸움도 할 수 없다. 그러니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그분을 흉내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최후 승리하게 하심을 나는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