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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토) 벧후3장_재림준비:믿음과 거룩
- 느헤미야강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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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재림 준비; 믿음과 거룩
사도는 두 번째 편지를 쓰는 이유를 밝힙니다.
그것은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려고”(1절)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님이신 구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시켜서 주신 계명”(2절)이
그들의 마음에 기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는 특히 마지막 때에 일어날 “조롱하는 자들”(3절)에 대해 경계합니다.
그들이 조롱하는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사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들릴 것입니다(4절).
과학이 진리의 기준이 되어 버린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를 부정하는 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그보다 더 어마어마한 기적이요 신비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 되었다는 것을 믿는다면
예수님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를 믿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5절).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창조 되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창조 이후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을 생각해 보아도 그렇습니다(6절).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도 심판의 날에 그렇게 변화될 것입니다(7절).
사도는 여기서 시편 90편 4절의 말씀을 인용합니다(8절).
초대 교인들은 재림이 금새 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한 것처럼 재림이 속히 오지 않자
실망하거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사도는 그들을 염두에 두고 시편을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인간 편에서 보면 늦어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뜻입니다.
설사, 재림이 늦어지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 위반이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래 참으신다는 뜻입니다(9절).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때에 주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10절).
그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11-12절) 또한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14절) 힘써야 합니다.
재림이 늦어진다고 생각하여 나태해 질 것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는 은혜에 감사하여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15절).
베드로 사도는 여기서 바울 사도의 편지를 언급합니다.
바울 사도 역시 재림에 대해 여러 가지로 썼는데,
그 내용 중 일부를 오해하여 스스로 파멸에 이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15-16절).
사도는 독자들이 그들처럼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힘쓰라고 권면합니다(17절).
그러기 위해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나야”(18절) 합니다.
묵상:
기독교 교리 중에 이성적으로 설명하기 쉬운 것은 하나도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는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렵습니다.
과학이 지식의 절대 기준이 되어 버린 지금은 더욱 그렇지만,
사도 베드로 시대에도 역시 그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우주의 왕으로 다시 오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며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여 영원히 살리라는 교리는
우리의 이성에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는 이미 우리가 사는 세상 자체가 기적 덩어리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보다 결코 믿기에 더 수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 하셨다는 사실은 그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가 할 일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는”(18절) 것이며,
다른 하나는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는”(14절)입니다.
하나는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거룩한 삶입니다.
이 두 가지를 지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주님이 오셔도
우리는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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