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9.23(월) 요일1장_거룩한 삶 살게 하시려고
- 느헤미야강
- 2019-09-23
- 461 회
- 1 건
요한일서 1장; 거룩한 삶 살게 하시려고
이 글은 ‘편지’로 분류되어 있지만 전형적인 편지 형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자인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요한을 의미합니다.
그는 이 글이 “생명의 말씀”(1절)에 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1장 1-18절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생명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분은 “태초부터 계신” 분인데, 또한 “우리” 즉 사도 요한과 많은 증인들이
“듣고” “눈으로 보고” “지켜보고” “손으로 만져 본”(1절) 분입니다.
영원하신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당신의 존재를 오감으로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2절).
사도 요한은 그렇게 보고 듣고 만져 보았던 분에 대해 증언하고 또한 선포합니다(3절).
그렇게 하는 이유는 “여러분”(3절) 즉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우리” 즉 증인들과 “사귐을 가지기 바라는”(3절) 까닭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귐은 인격적이고 지속적인 깊은 소통을 의미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처럼,
그 아들을 믿는 이들도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4절) 될 것입니다.
사귐을 통해 진리와 사랑과 은혜가 퍼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들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하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5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사귐을 지속하고 있다면
우리 가운데 빛이 비치고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이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어둠”은 거짓과 죄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계속 죄 안에 머물러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6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지속적인 사귐 안에 머물러 살아가면 빛 가운데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7절).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덮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믿으면 우리의 죄 된 본성과 죄 된 행동은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됩니다.
사도는 빛 가운데 거하는 사람은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지을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예수의 피가 죄를 씻어줄 뿐 아니라 죄 성까지 치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8절).
자신의 죄를 먼저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죄를 하나님께 “자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9절).
우리가 죄를 지은 일이 없다고 말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죄 없는 인간은 없다고, 하나님께서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죄를 부정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합니다”(10절).
그 말씀이 우리의 죄 됨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이 선언에서 예외인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인간으로 사셨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를 부정합니다.
죄를 죄 아닌 것으로 만듭니다. 죄는 하나의 선택지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진실을 왜곡 하면서 인간의 죄성을 부정하고
죄를 탐하며 살아가자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사도 요한은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죄 성에 눈 뜨게 되어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셔서 죄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려는 목적으로 당시의 아들 예수를 보내 주셨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셔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피는 우리의 죄 성과 죄 된 삶을 그대로 둔 채로 “덮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우리의 죄 성을 고쳐 주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죄의 족쇄로부터 벗어나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렇기에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짓는다는 것은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내 영혼을 활짝 열고 주님의 보혈이 내 안에 흘러 들어오기를 기도합니다.
내 영혼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모든 죄성을 씻어내고
거룩하고 맑은 영혼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글 9.24(화) 요일2장_예수안에 머물러 살라 19.09.24
- 다음글 9.21(토) 벧후3장_재림준비:믿음과 거룩 19.09.21
-
- 김성민목사 19-09-24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된다. 그런데 여전히 죄를 행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온전한 사귐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내야 한다. 하지만 좀처럼 죄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것이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그런데 이런 죄의 자백, 회개는 매순간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죄를 지어서이기도 하지만 죄를 이길 힘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예방주사와 같이 죄에 빠지지 않기를, 죄와 싸워 이기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죄인이요. 또한 죄가 우리 가까운곳에 언제나 따라다니며 우리를 괴롭힌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것이다. 언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의 도우심을 간구하면 반드시 죄를 이기게 하심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