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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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월) 요한3서 1장_모든 사람이 품어야 할 전도

  • 느헤미야강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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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모든 사람이 품어야 할 전도

 


이 편지는 장로 요한이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쓴 편지입니다(1).

가이오는 한 교회(혹은 한 지역에 있는 교회들)의 지도자였습니다.

 

먼저 장로는 가이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전하면서 축복의 인삿말을 전합니다(2).

가이오와 함께 신앙 생활을 하던 신도들이 장로에게

가이오의 신실한 삶에 대해 전해 주었습니다.

장로는 그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습니다(3).

말씀을 섬기는 사람에게 가장 기쁜 일은

그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자라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장로는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나에게는 없습니다”(4)라고 말합니다.

 

이어 장로는 가이오가 낯선 신도들”(5-6)을 기쁨으로 섬겨 왔다는 사실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낯선 신도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유랑하는 전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이 많지 않았던 당시에 전도자들은

지역 교회 신도들의 환대에 의존해야 했습니다(7).

초대 교회 신도들은 너희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요,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10:40)라는 말씀을 따라

유랑 전도자들을 환대했습니다(8). 가이오는 이 일에 특별한 열심을 보였습니다.

 

장로는 디오드레베(9)에게 당한 일을 가이오에게 전합니다.

그는 한 지역 교회의 지도자였는데,

장로는 그 교회에 전도자를 보내면서 추천서를 써 보냈습니다.

그런데 디오드레베는 그 전도자들을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악한 말로 장로와 그가 보낸 전도자들을 헐뜯었고

다른 신도들이 환대 하려는 것까지 막았습니다(10).

보냄 받은 사람을 거부하는 것은 곧 보낸 사람을 거부하는 일이었습니다.

 

장로는 가이오에게 이런 행동을 본 받지 말라고 청합니다(11).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데메드리오에 대한 칭찬의 말을 덧붙입니다.

이 편지의 초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장로는 데메드리오라는 전도자를 가이오에게 보내면서

그를 환대해 줄 것을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로는 곧 가이오의 교회를 찾아가 만나게 될 것이기에

더 이상 긴 말은 쓰지 않겠다고 말합니다(13-14).

그리고 평화의 인사로 편지를 맺습니다(15).

 

묵상:

전도와 선교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품어야 할 주님의 명령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우리는 두 가지 방면에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처한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아니,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간 관계의 망을 넓혀 가야 합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믿는 사람들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전도의 사명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땅 끝까지 나아가 복음 전하는 사람들을 후원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것은

안전을 포기하고 나선 전도자들 때문이며 그들을 환대하고 후원하던 사람들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 전통을 이어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선교사들을 환대하고

또한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전도자로 살지 않는 사람은 

선교사들을 후원할 열심을 가질 수 없습니다.

복음 전파에 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야 

선교사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솟아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고개 숙여 기도합니다.

복음 전파에 내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소서.

    • 김성민목사 19-10-0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삼서1장11절

      하나님 앞에 선을 행하는 것은 단지 행동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중심, 마음에 선을 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겉으로는 거룩하고 열심인 것 처럼 하면서 길거리에서 큰소리로 기도하기를 좋아하던 바리세인들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저들을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거룩의 모양이 아닌 그 중심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선함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 선을 행하고자 하는 사랑이 있느냐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만약 사랑 없는 선을 행한다면 회개해야 한다. 그것은 나의 의를 위한 선이기 때문이다. 오직 우리의 선한 행실로 영광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사랑으로 선을 행한다면 우리는 분명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일 것이다. 오늘도 이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만 품게 되기를 기도하며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