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109(화), D6묵상, 고후10:3-5

  • 최고관리자
  • 2024-01-09
  • 141 회
  • 0 건

# D6묵상 가이드(청년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의 죄 된 본성이 단번에 완전히 제거되었다면 우리가 예수님께 순종하고 행복하는 일은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삶을 계속 살아가며 육체적 유혹과 싸울 때, 결단력과 자제력 같은 자연적 능력으로 이 싸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진정한 싸움은 영적인 것임을 알기 원했습 니다.

우리는 육체적인 영역에 살고 있지만 진짜 적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다행히 우리의 무기 역시 영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의롭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적인 힘을 활용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영의 완전한 통제 아래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속사람을 경건과 순종의 생각으로 끊임없이 가득 채워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죄를 내면적으로 많이 저지릅니다. 마음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맡긴다면 더 쉽게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D6묵상 가이드(장년부, 조부모)

당신은 전투 중입니다. 바로 지금 그렇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도 전쟁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쟁이 아닙니다. 소총도 발사되지 않고 지뢰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에서 바울이 말한 전쟁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입니다. 우리의 원수는 끊임없이 우리의 영혼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쟁터는 종종 마음이고, 승리를 위한 전략은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역사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순종시키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순종은 승리를 달성하는 데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불순종은 싸움에서 효과적인 우리의 능력을 깎아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 본문내용 이해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거짓 교사들에 의해 분열, 논쟁, 시기, 질투 등 건강하지 못한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추어진 세계를 분별해야 하고, 그에 대한 영적인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라는 말이 그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분열케 하는 것들의 근원을 자세히 보면 사단의 공격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들이 싸워야 할 영적 공격 목표에 대해 견고한 진이라고 말합니다. 이 견고한 진은 5절에 언급된 모든 이론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모든 생각을 말합니다. 이 견고한 진은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다가 떨어진 영적 존재인 사단입니다. 사단은 공중권세“, 흑암의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그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문화, 정치, 경제, 언론, 교육, 종교, 과학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성도들을 공격합니다. 이러한 사단의 공격은 우리를 무너뜨릴만큼 집요하고 강합니다. 이 공격에 가룟 유다가 넘어갔습니다. 그 힘으로 지금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서 사단의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것을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합니다‘. 복음앞에 모든 이론과 그를 대적했던 모든 것이 완전히 파해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는 감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내가 살았고, 내가 죽으면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살아 역사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옛 사람, 욕망을 죽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이끌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는 주장이 많고, 종교도, 과학도 저마다 진리임을 주장합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다른 것이 더 가치있다고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12:2)고 말합니다. 오늘날 믿음을 지키는 것이 우매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가진 자들로 취급받습니다. 음란과 속임수와 쾌락이 주님을 따르는 것보다 더 흥미롭게 여겨집니다. 위풍당당하게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높다고 외칩니다. 도처에 높이 쌓여진 바벨탑을 봅니다. 주님 말씀보다 높아진 생각이 가정, 학교, 직장, 사회, 민족, 국가,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올라갔던 바벨탐이 흔적도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했던 모든 것들은 종국에 다 의미를 잃고 주님앞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바울이 그동안 자신에게 유익했던 것을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ㄷ히는 하나님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복음 외에 어떤 것도 우리에게 구원과 기쁨과 행복과 안식을 허락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가 영적 전쟁터임을 알고 사단의 속임수가 아니라 어떤 것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말씀에 지속적인 순종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럴 때 능력자체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이끌어가십니다.

 

2. 질문하라

1) 여러분은 영적인 싸움에서 육체적 무 기를 사용하려고 할 때가 있나요?

2) 어떻게 여러분의 마음을 매일 그리스도께 붙잡을 수 있나요?

3) 어떤 부정적인 것들이 여러분 마음의 영역을 차지하려고 하나요?

4) 일관된 순종이 그리스도를 위해 살려는 여러분의 노력을 어떻게 강화하고 돕는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