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117(수), D6묵상, 고후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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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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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고난은 종종 영원한 내세보다 현재가 더 가치 있다고 잘못 인식하게 하여, 우리가 일시적인 고통을 덜기 위해

 영원한 축복을 희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상의 삶은 시작에 불과하다

는 사실을 깨닫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세에서의 삶이 영원을 어떻게 보내느냐를 결정한다는 사실

을 깨닫게 되면 아무리 큰 고통이라도 인내의 보상에 견주었을 때, 견딜만하고 하찮은 것이 됩니다. 죄를 짓

거나 주님을 섬기는 일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 미래를 바라보면서 일시적인 불편함은 영원을 희생

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본문내용

 

바울은 인간을 깨지기 쉬운 존재이지만 존재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담음으로 보배를 담은 질그릇으로 표현합

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영광의 빛이 비추어졌고, 그 영광을 전하라는 소명도 주셨음을 밝힙니다. 질그릇 같

은 존재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영예이자 은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고난과 환난과 박해가 있어도 움츠

러들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며, 버림받지 않으며, 망하지 않습니다. 외적으로는 손상, 손해를 볼수 있을지 몰

라도 영젹으로??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바울 사도는 본문을 통해서 고난중에도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16). “겉사람즉 질그릇 같

은 육신은 낡아가지만 속사람즉 하나님의 영광을 빛을 받은 영혼은 날로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는 자신이 당했고 또한 당하고 있는 고난을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17)이라고 표현합니

. 그가 당한 고난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또한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17)을 믿고 또한 소망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일시적

인 가벼운 고난이라고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것만이 진실로 영원한 것입니

(18).

 

2. 질문하기

1) 낡아지는 겉사람과 새로워지는 속사람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16)

2) 나에게 다가오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나는 믿음과 소망의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3) 나는 어떤 것때문에 매일 영원한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까?

4) 어거스틴은 거룩한 갈망이야말로 살아있는 성도의 참 표징이라 하였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갈망이 살아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