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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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화), 선하신 하나님_시 100편

  • 최고관리자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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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우리의 찬양은 눈에 보이고 주님 안에서의 진정한 기쁨에서 나와야 하지만, 말이나 노래로 그쳐서는 안 됩니

. 찬양은 즐거워야 하고 자원하는 섬김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이 영광

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유일한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를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다음,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목자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선하심과 사랑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배는 주일 아침에만 하는 활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믿는 자들의 회중이나 특정한 건물이

나 음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배는 인간의 형편과 창조주 사이의 놀라운 불일치를 인식하는 마음의 태도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부족함을 아시고, 우리가 얻을 수도 없고 받을 자격도 없는 방식으로, 우리

를 사랑하시고 공급해 주시기를 선택하셨습니다.

 

# 본문내용 

이 시편은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시편 중 하나이며, 찬송의 가사로 가장 자주 사용되어 온 시편입니다. 짧은 시

편이지만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열정이 가득합니다. 사용된 단어와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시편 전체

를 통째로 외워 낭송하기에 가장 좋은 시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을 회중에게 전하기 위해 일곱 개의 단어를 사용합니다. "환호성을 올려라"(1

), "기쁨으로 섬기라", "그 앞으로 나아가라"(2), "알아라"(3), "노래를 드려라", "들어가거라" 그리고 "

양하여라"(4).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몸의 모든 기관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 정도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중간에 "너희는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아라"(3)고 말합

니다. 히브리어에서 '알다'는 지식적으로 아는 것만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말은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맛보아라" 혹은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해 보아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목소리와 몸짓과 온갖 악기로 그분을 찬양하고 싶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로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하나는 그분이 하신 일 때문입니다(3). 그분

은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소유이며, 그분의 백성이고, 그분의 양입니다. 피조물로서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분의 성품 때문입니다(5). 그분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칩니다. 인격이 출중한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그 사람을 존경하고 높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성품이 어떤지를 깨달아 알면 그분을 향한 경외감이 마음에서 솟아 오릅니다.

 

2. 질문하기

1) 오늘 당신은 어떻게 의도적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까?

2)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

3) 시편 기자는 주님의 임재 안에 있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예배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