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124(수), 가장 고귀한 것, 대하16;7-9.

  • 최고관리자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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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하나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온 땅

을 감찰하신다고 합니다. 주는 자신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지원과 힘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 완전히 정의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아사는 분명히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좋은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그의 죄는 하나님께서 그가 따라야 할 길을 구체적으로 제공하셨을 때, 자신의

 세상 자원을 신뢰했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흠 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위대한 일을 기억하며, 미래에도 동일한 도움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본문내용 이해 

본문은 아사왕 말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위 35년까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온전하게 섬겼던 아사왕

이 말년에 신실함을 지키지 못하고, 완악해진 이야기는 인생의 끝맺음의 중요성을 깨우쳐 줍니다. 아비야와

 아사왕의 통치 시기에 남 유다를 당할 수 없었던, 이스라엘의 바아사왕은 경건한 백성들의 남하를 막으려고

(15:9) 국경인 지역 라마 지역에 성을 건축하기 위해 아사왕 36년에 유다 국경을 공격합니다(1). 이때 아사왕

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구스의 백만 대군을 기도로 물리쳤던 아사왕이,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공격

 앞에서 아람왕 벤하닷에게 금은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2).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오랜 평화의 시기로 인해, 아사왕이 영적으로 나태해지고 안일해졌기 때문일 것입니

. 고난이 없는 상태를 평안한 상태라 말하지만, 고난이 없는 시기는 타락하기 딱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적절한 고난은 우리를 더욱 강건하게 만듭니다. 결국 벤하닷이 북이스라엘과의 조약을 깨고 이스라엘을 침공

함으로써 아사는 외적인 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결코 만족할만한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선지자 아사랴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순전하게 반응했던 아사는, 이제 아람왕 벤하닷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후, 선지자 하나니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선지자가 전한 말씀은

사가 전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왕에게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줄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7~9). 이러한 말에 완악해진 아사는 크게 노하여 선지자 하나니를 옥에 가

고 백성들을 학대하기까지 합니다(10). 아사왕은 선지자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않았고, 그저 한

 사람의 말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사왕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축복과 섬길 기회를 놓쳐 버렸습니다.

 

통치 39년에 말에 중병이 들지만, 아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대신 의사들을 의지합니다(12). 이 병은 하나님

께 다시 돌아갈 기회였지만, 끝내 아사는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거절합니다. 의사를 의지하는 것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라, 병이 걸렸을 때 하나님이 생각나지 않고, 그 의사를 하나님보다 더욱 신뢰하였던 것이 문제입

니다. 아사왕의 인생 마지막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의 삶은 인생의 끝맺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

니다.


2. 질문하라

1) 하나님께서 당신의 헌신, 섬김, 봉사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깨닫는 것은 어떤 느낌이 듭니까?

2) 오늘 기도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당신이 사용되는 기회가 있기를 구하십시오.

3) 하나님께거 주신 은혜와 승리를 기억하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