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129(월), 선한싸움, 딤전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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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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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 묵상 가이드

바울은 디모데에게 물질적 소유에 집착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딤전 6:9-10). 많은 사람이 재

물과 세상의 재능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성취한 일과 축적한 것들에 대해 자부심을 느

낍니다. 이러한 자기 중심적인 삶의 방식은 일시적인 재력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만큼 강팍해지며 악이 들어

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재물을 모으는 대신 하나님의 영이 자신의 삶을 지배할 때만 나타나는 특성들을 추

구해야 합니다. 영원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하면, 마음을 지키고 잘못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회성 행동이 아니라 믿음을 유지하고 키우기 위한 매일의 싸움입니다.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악에

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원한 존재에 대한 약속을 향해 달려 가세요.

 

# 본문내용 이해 

목회자로서 진정하고 바른 모습을 교훈하는 3-19절 가운데 앞선 3-10절에서 바울은 부패한 거짓 교사들의

 실상을 밝히고 물질에 대하여 자족할 것을 권면하며 물욕에 대하여 경계함으로써 목회자의 자세에 대한 소

극적 권면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1-16절에서는 본서의 일차 수신자이며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인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를

 향하여 온전한 신앙을 가지라는 보다 직접적이며 적극적인 명령을 합니다. 그 가운데서 11, 12절은 멸망의

 요소를 피하고 신앙의 덕목들을 추구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추구하라는 매우 적극적인 명

령을 줍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의 싸움(달리기 경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달리기 선수가 달리다 말고 멈추거나, 다른 방

(라인)으로 달려가면 실격 처리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와 우리에게 다른 방향(라인)

로 가는 것, 즉 세속적인 것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의 길(라인)

 따라서 경주하라고 합니다(11). 바른길(라인)을 따를때, 우리 믿음의 경주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우리를 통해 알 것입니다. 그들에게 선한 증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것의 끝이 있고, 그 끝에는 주님을 만날 것인데,

주님께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도록 살아야 합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 '흠이 생기고 책

망받을 삶의 흔적, 죄의 흔적을 계속 남기다보면, 결국 주님 앞에 내놓을 게 흠투성이의 삶, 책망받을 삶의 흔

적뿐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어떻게든 흠이 없도록, 책망당할 일이 없도록 정결한 삶을 위해 애써야

 합니다.

 

정결한 삶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 만날 날을 준비한다면 더욱 정결하고, 더욱 거룩한 삶을 추구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질문하라

1) 열심히 일하는 것과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것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2) 바울은 디모데를 무어라 부르며,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11)

3) 그리스도인은 11절에 열거된 자질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요?

4) 10절을 읽어보세요. 돈을 사랑하면 어떻게 해를 끼칠 수 있을까요?

5) 바른 방향으로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까? 세속적인 방향(돈을 사랑함)이 아닌, 6)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같은 바른 길로 경주하고 있습니까?

6) 바울이 가리키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란 무엇일까요?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