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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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수), 자신을 믿지 말라, 잠3;1-10

  • 최고관리자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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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이 구절은 종종 하나님의 뜻을 찾거나 매일 올바른 길에 머무르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지만, 잠언 3

은 또한 건강한 관계를 위한 명확한 설계를 제공합니다. 불행히도 많은 결혼 생활은 남편과 아내가 전적으로

 자신의 지식이나 감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모든것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영적인

 것이 항상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식하십시오. 남편이나 아내 관계에서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는지 알아보고 배우십시오. 연애 관계에 있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은 독신에 대한 위대

한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를 인도하시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십니다.

 

# 본문내용 이해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꿈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안에서 자녀를 양육하여 세대간 제자됨을 이루어 천대까지

 신앙이 전수되는 일입니다. 우리 삶에 복과 풍요를 내리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며, 세상에서 자신의 이

름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십니다. 이 일을 위해 가정을 주시고 부모를 가정의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세우셨

습니다. 하나님의 원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말씀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말씀의 길, 동행의 길(1-2)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 곧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하십니다(1). '말씀에 순종하라.'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모든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2). 그렇다면 이 말은 우리가 순종하는 것을 보고나서, 순종이라는 전제 조건

을 충족시키면 복을 주시겠다는 뜻일까요? 그렇다면 두렵습니다.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과연 하나님

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까요? 어쩌면 시작도 하기 전에 자신의 한계를 보면서 미리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지혜의 말씀을 따라잘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 편에서 먼저 우리를 오직 사랑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또한 영원히 함께 살게 될 우리를 위해,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누리게 될 존귀하고 값진 삶을 설계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복된 삶에 도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도 준비해 두셨습니다. 바로 '말씀을 순종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그 길을 가라.”라는 말씀은

 명령 이전에 "그 길을 함께 가자."라는 초청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강요나 압박이 아닙니다. 간절한

 초청입니다.

말씀의 길, 동행의 길을 가자고 하십니다. 나에게 망설일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하는 삶, 대답하는 삶(3-10)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설계해 두신 삶에는 장수와 평강(2), 은총과 존중(4), 창고가 가득 차는 풍요와 새 포도

즙이 넘치는 행복(10) 등이 있습니다. 장수는 오래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삶입니다.

흘러가는 시간(크로노스)을 길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시간, 곧 주님의 시간(카이로스)을 뜻있게 사는 것

입니다. 평강, 은총, 존중, 풍요, 행복 등도 각각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있지만, 딱 하나로 묶으면 주님이 내 안

에 내가 주님 안에 사는 삶입니다. 포도나무가지처럼 주님과 내가 붙어 있는 삶입니다. 주님과 내가 서로 사

랑하며 사는 인생입니다. 이런 삶을 잠언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

을 지도하시리라."(6) 원어 '인정하다'의 실천적 뜻은 '물어보다.'입니다. 원어 상 '지도하다'의 실천적인 뜻은

'길을 열다', '길을 만들다.'입니다. "범사에 여호와께 여쭈어 보라. 그리하면 네 길을 열어주시리라." 주님께

 묻고 결정하는 삶 하나님이 바라시는 우리의 삶입니다.

 

매사에 먼저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까?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립니까?

 

2. 질문하기

1) 두 사람이 모두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관계에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2) 두 사람이 모두 자신만이 스스로를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관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3) 결혼의 목표가 한 몸이 되는 것이라면, 배우자는 같은 길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4) 인자와 진리를 마음에 새기면 어떤 복을 받습니까? (4)

5)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어떤 인생을 삽니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