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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금), 결혼을 존중하기, 벧전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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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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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하나님의 원래 계획에서 두 개인은 하나가 되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됨의 열망으로 관계의 모범
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특별히 결혼한 후 남편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영접한 아내들에게 씌어졌습니다.
이 여성들은 남편들이 순수하고 순종적인 생활 방식에 이끌려 결국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올바른
관계의 모범을 완벽하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아내를 사랑하여 그 관계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둘은 서로의 필요를 완전히 염두에 둘 때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7절에서 베드로가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
를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와 연관시킨 것은 흥미롭습니다. 그는 아내를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실제로 하나님
의 말씀을 듣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이 주신 결혼을 존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하십니다. 이는 지상의 관계뿐만 아니라 하늘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본문내용 이해
그리스도인 아내의 부르심과 태도(1-6)
초대교회 당시에는 아내 혼자 믿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남편의 종교를 아내와 자녀가 무조건 따라야 했던 시
대에 이는 혁명적인 변화였습니다. 교회가 여성의 종교적 자유와 도덕적 주체성을 처음으로 인정해 준 것입
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 아내는 믿지 않는 남편을 선한 행실로 감화시켜 구원 얻게 할 부르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하나님 경외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또, 당시 교회 안에 상류층
여성들은 화려한 옷차림과 장신구로 자신의 신분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계층의 벽
이 사라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여인들이신 분과 상관없이 마음을 온유하고 평온하게 단장함으로
그리스도인의 고귀함을 드러내도록 명합니다. 그렇게 할 때 믿음의 조상 사라처럼, 그 덕행과 믿음이 대대로
칭송과 기림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남편의 부르심과 태도(7)
성령 충만한 부부는 일방적으로 한쪽의 순종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남편들도 아내를 사
랑함으로 피차에 복종해야 합니다(엡 5:25-30). 아내에 대한 당부에 비해 남편에 대한 부분이 짧게 기록된 것
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의무가 가볍기 때문이 아닙니다. 고대사회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믿지 않는 아내를
둔 믿는 남편들이 드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라는 말에 주목해 보세요. 결국 남편도 아내가 자
신을 섬김과 '같이' 아내를 섬겨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보다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더 연약한 그
릇"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할 사람이니 더욱 그러하지요. 존중과 애정 없이 살고, 남편이 아내
를 경멸한다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어디 바르게 세워지겠습니까. 아내가 나보다 연약할지라도 귀히 여기
고 사랑하고 있습니까?
2. 질문하기
1) 그리스도인 아내는 특히, 믿지 않는 남편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합니까? (1-4)
2)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순종해야 하는가?(1-6절)
3) 여성의 아름다움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이 시대의 문화에 너무 길들여 있지 않습니까? 나는 여성의 존귀함
과 아름다움의 기준을 어디에 두며, 무엇을 더 가치있게 여깁니까?
4) 거룩한 부녀 사라와 같이 남편을 주라 부르며 순종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치장해야 할 속사람의 장식에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5) 그리스도인 남편은 아내를 어떻게 대해하고 섬겨야 합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7)
6) 요즈음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연약하다고 하대하지는 않습니까? 같은 소명을 받은 동역자인
아내에게 어떻게 사랑과 관심을 표할 수 있겠습니까?
7) 나는(내 배우자는/우리 아버지는) 군림하는 남편, 혹은 무관심한 남편입니까, 아내를 존중하고 귀히 여기
는 남편입니까? 그런 남편이 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8) 부적절한 인간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고치려고 노
력해야 할까요? 이 구절에 따르면, 배우자보다 그리스도를 먼저 영접한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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