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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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금) 죽음에서 생명으로, 에베소서 2;1–5
- 최고관리자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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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약 주후 60년경)
기록한 옥중서신 중 하나입니다. 당시 에베소는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업·종교적 중심지로, 아데미 여신 숭배가 성행했고
마술과 미신, 물질주의가 깊이 뿌리내려 있던 도시였습니다.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적 긴장과 사회적 압력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들의 정체성과 구원을 다시 깊이 확인시켜 주기 위해 편지를 보냈습니다.
바울은 2장 초반에서 인간의 본질적 상태를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인간이 단순히 약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존재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죽은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이 세상 풍속을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다”(2:2)고 말합니다.
이 세 가지는 당시 에베소의 우상숭배, 쾌락주의, 영적 혼란과 맞닿아 있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얽매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4절과 5절에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라고 선포합니다.
묵상할 때,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세 가지 통찰을 얻습니다.
나는 스스로 선해 보이려 하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2:3).
“함께 살리셨다”라는 동사는 과거가 아닌 현재적 확신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었음을 믿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사이의 극적인 대조를 통해 복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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