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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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월) 누가4장_은혜의 해, 희년의 복음
- 느헤미야강
- 2019-02-25
- 466 회
- 2 건
1. 1-13절: 오직 하나님에게만
세례 받으신 후에 예수님은 광야로 가셔서
사십 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십니다.
그것은 그분에게 임하신 성령께서 인도하신 일입니다(1절).
기도하시는 동안에 그분은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영적 생활의 아이러니는 영적으로 충만하고 깨어 있을 때
사탄의 유혹과 시험이 더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사십 일 동안에 그분이 겪은 일들 중에 이 이야기만 전해졌습니다.
제자들에게 전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유혹에서 사탄은 두 번이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3절, 9절)이라고 말합니다.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실은 의심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라는 것이 유혹의 핵심이었습니다.
“돌더러 빵이 되라고 말해 보라”(3절)는 것도,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는 것(9절)도
자신의 신분을 입증하라는 유혹입니다.
또한 악마는 자신에게 절하면
세상의 모든 권세를 주겠다고 유혹합니다(7절).
이 유혹은 인간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원죄의 핵심인
이기심을 자극한 것입니다.
이 유혹과 싸우면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십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준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거부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것입니다.
이 결의가 예수님으로 하여금 골고다까지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해 준 힘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면서 거듭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셨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4절, 8절, 12절).
우리가 지속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 자체로 능력을 가집니다.
“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과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은 빵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였다”고
대답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악마는 잠시 동안 물러 납니다(13절).
잠시 퇴각했던 악마는
예루살렘에서 가룟 유다를 통해 다시 다가 옵니다(22:3).
2. 14-30절: 나사렛 선언
사십 일 동안의 금식 기도를 통해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얻으시고 갈릴리로 돌아 오십니다(14절).
그분은 가버나움을 거점으로 많은 병자를 고치고
권위 있는 말씀을 가르치셨는데(23절)
누가는 그 활동을 간략하게 요약하고는(14-15절)
나사렛의 회당에서 있었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고향 나사렛을 방문했던 어느 날 예수님은
안식일 예배에서 설교를 해 달라는 초청을 받으십니다.
당시 회당에서의 설교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율법과 예언서를 읽고 간단히 설명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예언자 이사야의 두루마리를 펴시어
61장 1-2절의 말씀을 읽으십니다.
그것은 메시아 예언의 하나로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신 메시아를 통해
모든 종류의 억압으로부터 당신의 백성을 풀어 내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은혜의 해”(19절)는 레위기 25장에 규정된 ‘희년’을 말합니다.
50년째가 되는 해에는 모든 빚을 탕감해 주고
모든 종을 해방시켜 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통해 ‘영원한 희년’ 즉
완전한 해방과 구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언의 말씀을 다 읽으신 예수님은 아무 말 없이
당신의 자리에 가서 앉으십니다(20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분을 주목하자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오늘 이루어졌다”(21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를 통해 예언된 메시아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여러 가지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한 편으로 놀라기도 하고
다른 한 편으로 이상하게 여기기도 합니다(22절).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면, 이상히 여기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강한 의혹과 의심의 눈으로 그분을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고향에서 환영받는 예언자는 없는 법이라면서(24절)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의 이야기와 엘리사와 나아만 이야기를 들어
그들의 의혹과 불신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할 것이라고 책망하십니다 (25-27절).
그들은 예수님의 책망에 분노하여
그분을 회당에서 쫓아 냈을 뿐 아니라 죽이려고 했습니다 (28-29절).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30절) 떠나 가셨습니다.
복음은 사람들을 둘로 가릅니다.
하나님의 구원 행동 앞에서 중립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복음은 자주 분열과 갈등과 거부와 배척을 불러 옵니다.
그것은 복음이 진짜라는 증거입니다.
진리는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대충 살려는 태도를 흔듭니다.
좋은 거 아니면 나쁜 거, 둘 중 하나입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희년의 복음을 나쁜 것으로 받고
예수님을 배척했던 것입니다.
3. 31-44절: 회복의 역사
예수님은 다시 가버나움으로 가십니다(31절).
안식일이 되어 그분은 회당에 가셔서 희년의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그곳에 악한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고 소리를 지릅니다(34절).
예수님은 그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십니다(35절).
그 소문이 삽시간에 그 근처의 모든 동네에 퍼져 나갔습니다.
회당을 나와 시몬의 집으로 갔을 때
그분은 열병으로 누워 있던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십니다(38-39절).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온갖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데리고 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40-41절).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는 아무 말 못하게 하시고 쫓아 내셨습니다.
귀신들이 그분의 정체를 알고 발설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때가 이르기까지 당신이 그리스도 즉
메시아라는 사실을 비밀로 지켜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
홀로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곤 하셨습니다(42절).
그 기도로 인해 그분은 영적 충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이 되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내어
“자기들에게 떠나가지 못하시게, 자기네 곁에 모셔두려고”(42절)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끊임없이 움직여 다니셨습니다(43-44절).
한 곳에 정주하여 대접받는 것은 당신의 몫이 아니라고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묵상: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주의 은혜의 해” 즉 영원한 희년을 선포하는 것이라고 믿으셨습니다.
희년에 일어나야 할 가장 중요한 사건은 ‘해방’입니다.
해방의 본질은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피조 세계와 인간 세계에 일어나기를 바라는 일입니다.
그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요 이 땅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주어진 능력으로 온갖 어그러진 것들을 바로 잡으십니다.
병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고치고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풀어 줍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결국 이루시려는 일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치유하여 온 세상을 온전하게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결국 해결되어야 할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죄입니다.
예수님은 결국 그 문제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그분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희년의 현실을
당신의 가르침과 행동을 통해서 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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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2-26
-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눅4:1-2
예수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시고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시험을 받으셨다. 성령이 충만하면 은혜로운 사건만 있어야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받으셨다. 굶주림과 죽음, 그리고 권력에 대한 유혹을 당하셨다. 성령 충만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데 시험을 당하신 것 보다 시험을 이기신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모든 시험을 이기셨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성령 충만하기를 항상 기도하지만 세상의 유혹 시험에 항상 넘어지고, 자빠진다. 내가 만약 시험 가운데 있다면 내 안에 충만하신 성령님을 먼저 간구해야 한다. 성령님은 깨닫게 하시는 영이시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속에서 나타날 수 있기를 간구해야 한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으로 축척하다 보니 시험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님께서 말하게 해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신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듯이 나도 세상, 유혹 시험을 물리칠 수 있는것을 믿는다 -
- 이형원전도사 19-02-26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눅4:4)"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당하시는 모습이 나타난다.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마귀의 시험에서 이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특별히 오늘 말씀가운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특별히 이 떡이 곧 우리의 경제적인 부분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내가 어떤 것을 가질 것인가? 좋은 집, 좋은 차, 맛있는 음식, 좋은 옷 등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때로는 이러한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 인생을 온통 이러한 것들로만 채우려
할 때가 있음을 보게 된다.
오늘의 말씀은 이러한 모습이 있는 우리에게 또 나에게 울림되어 다가 온다.
이러한 경제적인 것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은 잘 못된 것이다.
사람은 이러한 것들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에는 때로는 우리가 추구하는 물질을 멀리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가 정말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