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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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마태7장_비판이 아닌 분별을 하라
- 느헤미야강
- 2019-01-08
- 503 회
- 1 건
1.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모든 종류의 판단을 다 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20절에서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분별하고 판단하라)는 말씀 뿐 아니라,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24)는
말씀 등을 살필 때 모든 판단을 금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6절에 분별하라는 말씀을 이어서 주시는 것을 보면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경솔하게 형제를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자기 자신을 분별함이 없이
교만하게 형제의 흠을 잡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바라보는 일을
멈추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2.
분별에 대한 가르침으로 개와 돼지를 언급하십니다.
개와 돼지는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짐승입니다(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는 말씀은
복음을 완강하고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자에게
계속 복음을 전하지 않고 지혜롭게 다른 이들을 향해서
복음의 직무를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10:14; 행13:46; 18:6; 딛3:10~11).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은
이것을 지혜롭게 분별하고 판단해야만 합니다.
3.
이 모든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주님은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세 단어로 묘사됩니다.
이렇게 끈질기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기다리는 태도로 나아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공급해주시는
지혜와 힘과 은혜를 입어 모든 것을 감당하게 됩니다(7~11).
4.
하늘 아버지로부터 이런 선하신 공급을 받는 자녀들은
소위 황금률인 12절의 말씀을 이루어 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게 됩니다(12).
이 말은 그렇게 하면 그들이 우리를 똑같이
대접하게 된다는 법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를 충분하게 입고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하게 베풀고 살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아본 자들,
은혜를 받아본 자들이 그 받은 만큼에 따라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생명의 길인지,
멸망의 길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주님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문의 특징은
길이 좁고 힘들다고 말씀하십니다(13~14).
그래서 찾는 사람도 적습니다.
그러나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의 특징은
문이 넓고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나는 어느 길로 가고 있는가?
생명에 이르는 길은 계속해서 좁고
험한 길을 지나는 길임을 알고 그 길을 걷고 있는가?
6.
주님은 또 교회 안에 있을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경고하십니다(15~23).
모든 신자는 이런 자들을 분별해야만 합니다.
목사가 말했다고 해서 생각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상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렇다면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아멘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주님의 말씀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는 기준은 행위의 열매입니다(20).
7.
마지막 심판날에는 이런 모든 거짓된 것들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주여 주여 하고 기도했다고 해서,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목사 노릇, 선교사 노릇 했다고 해서,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낫게 하고 권능을 행했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21~22).
오직 천국에 들어갈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의 열매가 있는 자들입니다(21).
그 외의 사람들에게 주님은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실 것입니다(23).
사람이 이상의 모든 지혜로운 분별과
판단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는 깨닫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권면은 말씀을 듣는 자가 되지 말고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24~27).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고,
듣고 행하지 않는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지어
마지막 날에 다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8.
사람들은 주님의 산상보훈을 들으면서
그 가르침의 권위에 놀랐습니다(28~29).
주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율법을 해석하셨고 가르치셨으므로 그 권위가
서기관들의 권위에 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들이 그 가르침의 권위에 놀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랐다는 말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이 좋다, 나쁘다를 분별하는 것이 곧
구원얻는 신앙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9.
지혜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과 주변을 잘 살피게 하시고,
생명의 길로 행하며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가 아니라
마지막 심판의 날에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짓도록
듣고 행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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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9-01-09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7:1)"
살다보면 흔히 다른 사람의 허물을 발견하고 판단하기가 쉽다.
때로는 그러한 허물을 실랄하게 비판한다.
혹시 그 허물로 인해 나에게 조금의 피해라도 오게 될 때에는 이러한
비판의 세기는 더욱 강해진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허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으로 나에게도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허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오늘 말씀은 나의 허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먼저 내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눈 속에 들보가 있는자가 다른 사람의 눈에 티를 보고 뭐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나 또한 누군가를 칭찬하기 보다는 비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겉으로 티는 안내더라도 속으로는 사람들을 다 판단하고 있다.
그러한 판단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먼저 나 자신을 향하길 원한다.
그래서 내 눈 속에 들보를 먼저 제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길 원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비판하기 보다 그 사람을 사랑함으로 그 허물을
덮을 줄 아는 넉넉한 자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