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0.11(목) 왕상12-분별과 주권을 믿는것이 신앙이다
- 느헤미야강
- 2018-10-11
- 519 회
- 2 건
1.
누구의 말을 듣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으로 인생 행로가 바뀌기도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통해서 오는 말이,
어떤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한지를 분별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을 분별하였을 때 순종하는 문제도 중요합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다 이 점에서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본문에서 보는 또 한 가지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이 인물들의 의지와 어리석음 속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을까요?
2.
북왕국 이스라엘의 10지파를 구성하게 될 사람들은
새로운 왕 르호보암을 세겜으로 불러 시험합니다.
애굽에서 돌아온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리더가 되어
르호보암 앞에 나아와 솔로몬때의 건축으로 인한
고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을 섬겼던 연로한 신하들과
자기 또래 신하들에게 각각 어떻게 대답할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그는 노 신하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또래들의 대답을 따르기로 선택합니다.
이것이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러나 성경기자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밝힙니다(15).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적 뜻은 성취됩니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르호보암에게는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3.
결국 이스라엘 10지파는 르호보암의 통치를 거부하고
여로보암을 자기들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의 행위는 본질적으로 반역이고 죄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뜻 보다
자기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지도자를 선택했고,
결국 이스라엘은 분열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모아서
북쪽 10지파와 전쟁을 준비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선지자 스마야가
이 일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니
전쟁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전쟁을 포기합니다(24).
이번에 르호보암은 순종했습니다!
4.
여로보암은 10지파의 왕이 되었지만
두려움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절기가 되어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면
그들이 자기를 배반하고
다시 르호보암에게로 돌이킬까봐 두려웠습니다(26).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성취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불신과 두려움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는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어
북단에 위치한 단과 남쪽 벧엘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뜻대로 평민들을 제사장으로 삼고(31)
8월 15일을 축제의 절기로 정해
단과 벧엘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였습니다(32).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종교였습니다.
이것은 죄였습니다(30)!
여로보암은 자기가 왕될 것을 예언했던
선지자 아히야를 불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뜻대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성취되었어도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5.
우리 인생에서 누구의 말을 듣는가는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의 생각과 어떤 사람의 말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분별력을 구해야 하고,
이 분별력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다는 사실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6.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주권을 모르고 어리석게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적 뜻이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본능적 두려움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로보암은
이후의 많은 왕들의 범죄의 전철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참된 믿음이 없으면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앙은 두려움과 불안을 내어쫓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요일 4:18).”
신앙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립니다.
- 이전글 10.12(금) 왕상13_기회를 거절하지 말라 18.10.12
- 다음글 10.10(수) 왕상11장_타락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18.10.10
-
- john 18-10-12
-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왕상 12:28)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스라엘 열 지파의 지도자로 세움 받은 여로보암.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통하여
그분의 귀한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음에도
믿음 없음으로 말미암아 실패했다.
다윗의 혈통이 아니었기에,
큰 지파인 유다 지파를 얻지 못하였기에 불안했던 것일까?
그는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예배하지 못하도록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그곳에서 예배하게 했다.
하지만 이것은 곳 우상숭배, 하나님께서 가장 악하게 여기셨던 죄악이었다.
인간적인 조급함과 열심, 즉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음이
그로하여금 이토록 엄청난 죄를 범하게 했던 것이다.
오늘 나에게도 여로보암과 같이 불신의 모습이 있다.
나의 삶의 모든 부분을 가장 선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한 채
내 뜻대로, 바람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자주 내 방법으로 무엇인가를 행한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앞에 죄악 된 모습일 때가 많다.
내 방법과 계산으로 무엇인가를 행하려면
때로는 거짓말도, 옳지 않은 언행도 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크나큰 죄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고,
또한 이렇게 행해왔던 나의 그릇된 열심과 불신의 행동들이
결국은 문제를 만들고 어려움을 초래했음을 고백한다.
나의 믿음 없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방법으로 행하고, 또 그로 인해 죄의 열매를 맺는 삶이 아니라
잠잠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그 뜻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되어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10-13
-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 가라
하고(왕상12:27)"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제 나라가 서로 다른 왕을 필두로 갈라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르호보암은 어리석음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떠나게 했고 이제 10지파는 하나님의 뜻대로
새로운 왕 여로보암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여로보암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분명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10지파를 주시고 왕으로 세우실 것임을
들었고 또 실제로 그러한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해 하며 여전히
자신의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환경과 상황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먼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먼저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세상 속에 살아가다보면 하나님은 멀리 있는 것 같고 상황들은 나와 가까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상황에 맞춰 나의 삶을 그리고 나의 신앙을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무관할 지라도 그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만 있다면 혹은
그 상황이 더 나아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면 주저 없이 그 일을 행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다녀가다가 그 마음이 빼앗길 수 있다는
걱정은 할 수 있는 걱정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워주셨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 백성의 마음을 지키는 분 또한 하나님임을 먼저 믿어야 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었다. 상황이 이러니 어떻게 할 수 있겠나? 우리가 자주하는
핑계 혹은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의 입술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고백이 있기를 원한다.
그런 고백과 믿음 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하시며 선한 것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