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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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금) 왕하3장_작은일은 내가, 큰 일은...

  • 느헤미야강
  • 2018-10-26
  • 461 회
  • 2 건

왕하3 작은 일은 내가 하고 큰 일만 하나님께 구한다?

 

1.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형 아하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는데

그에 대한 평가가 흥미롭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합 만큼 악을 행하지는 않았으나

금송아지를 섬기고 백성들이 섬기게 하였다는 면에서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였습니다.

 

본문은 아합이 죽은 후 일어난 모압의 반란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다윗 이래로 아합 시대까지 조공을 바치던 모압을 정벌하기 위해

여호람은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오므리 왕조 시대에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과 유다가

동맹적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다시 여호람에게 협력을 하게 됩니다.

에돔의 협력까지 얻어 함께 모압을 치기 위해

군대를 에돔 광야 길로 이끌게 되는데

여기서 그들은 물이 없어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때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묻기를 제안하고

그들은 인근에 있던 엘리사를 만납니다.

엘리사는 아합의 아들 여호람에게

부모 때부터 섬기던 신에게 가서 물으라고 냉대하였지만,

여호사밧을 보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노라고 합니다.

엘리사는 개천을 파면 물이 나올 것이며

모압에게 승리할 것도 약속합니다.

아침 소제 드리는 시간 쯤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이 에돔 쪽에서 흘러나와

그 땅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는데

모압 군대는 멀리서 해에 비친 물빛을 핏빛으로 보고

서로 싸우다가 망한 줄로 판단하고

급히 다가왔다가 대패를 하게 됩니다.

 

모압 왕은 전세가 위급해지자 칼찬 군사 700명과 함께

포위선을 뚫고자 하지만 실패하고

급기야 후계자인 맏아들을 번제로 드리게 됩니다.

이것을 본 모압 군대는 크게 흥분하여 싸움으로써

이스라엘 연합군은 물러서게 되고 이 전투는 막을 내립니다.

 

2.

본문의 주인공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인 듯 하지만,

사실 유다 왕 여호사밧입니다.

엘리사는 여호람은 상대도 하지 않았고

여호사밧의 낯을 보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시하시는 수준으로 가는건 위험합니다.

평상시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

평소에 우상을 섬기던 자가 위급할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은 얼마나 유치하고 비겁한 처사인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호사밧 때문이기는 하지만,

말씀을 주시고 또 승리까지 약속해주셨습니다.

 

왜 여호사밧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아합과 함께 길르앗 라못을 수복하는 전쟁에 임할 때처럼

하나님께 묻지 않았을까요?

강대국 아람과의 전쟁보다는

속국에서 벗어나려는 모압을 제압하는 전쟁은

쉽다고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쉽거나 어렵거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작은 일은 내 힘으로,

크고 어려운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다

혹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며 살지는 않습니까?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작거나 크거나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은혜와 힘으로 감당하기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훗날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 john 18-10-2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왕하 3:7)

      여호사밧은 여호람의 요청으로 모압과의 전쟁에 임한다.
      하지만 그는 아합과 함께했던 아람과의 전쟁 때와는 달리
      하나님께 묻거나 하나님의 도우심를 구하지 않고
      여호람의 요청에 바로 임했다.
      아마도 아람보다 모압과의 전쟁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됐던 것 같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려운 일 앞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에는
      하나님과 관계없이 내가 판단하고 내가 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문제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삶 가운데
      일이 어렵고 쉬움에 관계 없이, 또 경중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부분에서 나와 함께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고백하면서도
      그동은 정작 하나님과 나의 모든 삶을 나누지 못했다.
      하나님을 그저 내 필요에 따라서만 이용했던 것은 아닌가
      나를 돌아 본다.
      내가 하나님께 고하지 않아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지만
      그를 통해 나와 교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뜻을 따라 내 삶의 모든 부분을 고백하고 나누며
      하나님과의 더욱 친밀한 교제를 이루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 이형원전도사 18-10-28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왕하3:12)"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생각보다 일이 잘 안풀릴 때가 있다.
      또 반대로 생각했던 것 보다 일이 더 잘 풀릴 때도 있다.
      하나님을 바로 믿는 자들은 일이 잘풀릴 때에든 혹 반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에든 그 일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된다.

      반대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 할경우에는 그 일에 집중한다.
      그래서 안될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잘 될 때는 교만에 빠진다.
      오늘 유다왕 여호사밧은 생각처럼 일이 잘 안풀리고 어려움이 찾아오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엘리사를 찾게된다.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우린 알지 못한다.
      당장 물이 없어서 목마르게 될수도 또는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움이
      찾아 올 수도 있다.
      이럴 때 그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영적인 안테나를 민감하게
      세워야한다.
      이것이 믿는 자의 모습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자의 모습일 것이다.

      나의 모습 가운데 이러한 모습이 있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고 더욱 주님을 신뢰함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