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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월) 삼상28장_다윗과 사울을 가른 것
- 느헤미야강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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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28장 다윗과 사울을 가른 것: 회개
타협은 배교의 서곡과 같습니다.
다윗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타협을 선택한 다윗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교의 문 앞에 서야만 했습니다.
아기스는 이제 대 이스라엘 전투를 앞두고
다윗에게 함께 전쟁에 나갈 것을 제안하고
이 일을 통해서 다윗에게 군대장관을 제안하였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배교입니다.
지금까지는 적당히 속이면서 자신을 치장해 왔지만,
그것이 끝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한 가지에 굴복하면
그 다음 과정에서도 쉽게 굴복한다는 것,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한편 길보아에 진을 치고 수넴에 진친
블레셋 군대를 본 사울은 두려워서 크게 떨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무서워서
그전에는 하지 않던 방식으로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아무 말씀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이 절박한 왕이 선택한 길은
영매를 찾아 죽은 사무엘을 끌어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사술의 죄와 같은
불순종을 범하고 살았던 이 인물에게
이런 사술을 행하는 것은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15:23).
사울은 자기 왕위와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
사단의 힘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본 사무엘의 환영은
사무엘로 변장하고 나온 사단인지,
아니면 진정한 사무엘의 영광받은 영의 출현이었는지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기 사무엘의 영이 말한 내용에 근거할 때,
그것이 사단의 기만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것은 신접한 여인이 신적 능력으로
사무엘을 끌어올린 것도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로써 사울에게 최종적인 심판을 확정해주셨습니다.
사울의 말은 얼마나 비극적인지요.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15).”
인간이 할 수 있는 이보다 비참한 말은 없을 것입니다.
사울과 다윗은 얼마나 다른지요.
둘 다 어두움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다 같은 죄인의 본성을 지닌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살기 위해서 블레셋의 힘을 빌렸고,
사울은 왕권과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단의 힘을 빌렸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윗은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사울은 회개를 알지 못했습니다.
차이는 여기에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를 떠나시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고,
사울은 왕권과 왕위만 유지된다면 상관이 없었습니다.
나는 어떤가?
나는 사울이 아닌가?
나는 얼마나 다른가?
한 가지 질문 밖에 없습니다.
“나는 회개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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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8-28
-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삼상 28:7)
하나님께서 더이상 말씀을 주시지 않자
다급한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찾기에 이른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나신 이유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자신의 교만함 때문이었음을 망각한 채
그는 여전히 하나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을 따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저 문제해결이나 소원성취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인데
그는 하나님을 이용하려고만 했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생각이 없었다.
하나님을 단지 자신의 도구로만 여기고 있는 사울의 모습.
오늘 나에게도 이러한 모습이 있음을 발견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나 교제보다
하나님께서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만을 바라는 모습들.
그렇게 나는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었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가장 먼저 바라고 기대할 것은
내 상황과 형편이 더 나아지고 내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 하나님과의 화평한 관계이다.
하나님을 내 삶의 필요충족을 위한 우상으로 여기며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 나의 왕이요, 주님으로 섬길 수 있도록
늘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가며
매 순간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08-29
-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삼상28:7)"
사람은 죄에 빠지게 되면 그 죄는 점점 그 사람을 깊은 수렁으로 빠뜨리는 것 같다.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으로 지었던 죄가 이제는 죄책감 마저 없게 만들도 더 큰
죄의 길로 인도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울은 이제 신접한 여인마저 찾아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 마음에 찾아온 불순종이 이제는 그를 더욱더 큰 죄의 길로 인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려움 찾아오자 사울은 하나님을 찾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았다.
이 때 사울이 해야 할 일은 신접한 여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그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우리에게 죄가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 외에는 그 죄에서 자유할 수가 없다.
다른 어떤 방법도 나를 죄에서 놓아주게 할 수 없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사하여 주신다.
그리고 같은 죄에 더 이상 넘어지지 않는 힘을 더하여 주신다.
먼저는 주님 앞에 언제나 죄악된 모습이 없길 기도한다.
하지만 때로 죄의 자리에 빠진다 할지라도 그 안에 더 깊게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온전한 회개를 통해 그 자리에서 나올 수 있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