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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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목) 삼상31장_보기에는 바르나 사람의 길
- 느헤미야강
- 2018-08-30
- 477 회
- 2 건
다윗이 아말렉을 쳐서 처자식들을 찾아올 즈음,
북쪽 길보아 산 인근에서는 사울의 인생과
그의 불행한 통치는 종언을 고하고 있었습니다.
길보아 산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의 칼에 다 스러져갔고,
사울의 세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과 말기수아가 죽었습니다(2).
패주하다가 화살을 맞아 중상을 당한 사울은
자신이 더 이상 도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무기를 든 부하에게 자기를 찔러 죽여서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 죽는 모욕을
당하지 않게 하라고 하지만,
부하는 감히 왕을 찌르지 못합니다.
결국 사울은 스스로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려 자결함으로써
그 비참한 인생의 최후를 맞습니다(4).
사울의 무기든 자 역시 사울과 같은 방식으로 죽었습니다.
인근 성읍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블레셋을 피하여 도망하였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곳을 점령하고 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7).
이튿날 블레셋 군대는 시체를 점검하러 나왔다가
사울과 세 아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울의 머리를 베고 갑옷을 벗겨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해 블레셋 땅 사방으로 보냈습니다.
남은 갑옷과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박혔습니다(10).
그 곳에서 멀지 않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 왕의 시신에 대하여
행한 일을 듣고 장사들이 밤새 달려가
사울의 시체와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야베스에 가지고 와서
장사를 지내주고 7일을 금식하였습니다.
사울이 처음에 왕이 되었을 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베푼
사울의 은혜를 기억하고 행한
행동이었습니다(삼상 11:1이하).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사울의 인생은 이 말씀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역사의 무대에 멋지게 등장하지만,
그의 초기 성공은 그를 교만으로 이끌었고
그는 결국 사망의 길로 행하게 됨으로써,
그 결국은 비참했습니다.
사람이 지키기를 원하는 것을
자기 힘으로 지킬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복입니다.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쁨으로 그 길을 걸어갈
의향을 가진 사람들은 적습니다.
높아지고 낮아짐, 부하고 가난함은
다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세우시는 분도 끌어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사울의 이야기는 보여줍니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태도는
도리어 우리의 믿음을 허물 뿐입니다.
보기에 좋은 길이 답이 아닙니다.
오직 길 되신 그리스도만을 따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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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8-30
-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삼상 31:4)
길보아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사울은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이었지만
타락하여 교만하게 행했던 그였기에
그의 죽음이 더욱 쓸쓸하고 불행하게 느껴진다.
그는 마지막까지도 하나님보다 자신이 중요했던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인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실터인데
철저하게 인간적인 계산과 생각으로, 이방인들에게 모욕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결하는 방법을 택했다.
인생의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한 사람의 비참한 말로이다.
이러한 사울의 모습을 보며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온전히 당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기를 구한다.
나의 삶의 주관자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사모하게 된다.
나 역시도 사울과 같이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계산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이루려 할 때가 참 많기에
늘 마음으로 입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고
실제로 그분이 왕 되신 삶을 사는 것이 오늘 나에게 필요함을 느낀다.
내 삶의 주관자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삶을 살기를,
아울러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신 건강, 시간, 물질, 사람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며 살기를 결단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08-30
-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삼상31:6)"
사울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교만이 싹트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끝내 회개하지 않음으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버리셨고 그가 악을 행함으로 그에게 이러한 마지막을 겪게 하셨다.
반면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스스로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함으로 그를 살려준 적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세운자는 결국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신다.
그가 혹 잘 못된 길에 있으면 그를 고쳐서 사용하시거나 혹은 세우심을 철회하고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지 못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세운자를 사람이 먼저 판단하고 그를 고치려 할 수 없다.
다윗은 사울을 살렸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를 더 이상 살려두지 않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제는 다윗을 통한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그가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바꾸기 위해 하나님보다 앞서나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길 기도한다.
사람을 바라보는 사역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역자가 되길 원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