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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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토) 삼하2장_하나님께 묻되 끝까지 기다리다
- 느헤미야강
- 2018-09-01
- 488 회
- 2 건
사울이 죽었지만 다윗이 바로 왕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려 7년이란 세월이 걸려서 다윗은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그 7년의 기간은 이스라엘 내에 두 사람의 왕이 존재했고
따라서 내전에 벌어진 가장 어두운 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요나단과 함께 사울의 다른 두 아들이 죽었지만
막내 아들인 이스보셋이 있었고
사울의 군장인 아브넬은 그를 옹립하였습니다.
사울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헤브론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참고
기다리면 잃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둘러서 자기 손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세움을 입고
먼저 사울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삼상11)
사울에게 우호적이었고 사울을 장사지내 준
길르앗 야베스(요단 동편 지파)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이 사이 사울의 군장이었던 아브넬은
사울 가문의 이름으로 이스보셋을
자신의 꼭두각시 왕으로 세웠습니다.
정확하게 보자면, 이 7년 반의 내전 기간 중
이스보셋이 통치한 기간은 2년이었는데,
이는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기 직전의
마지막 2년이므로,
그 전 5년 6개월은
아브넬이 전쟁의 군주로서 활약을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위에 올려주실 것을 알고
서두르지 않았지만,
늘 아브넬은 싸움을 걸어왔던 것 같습니다.
결국 아브넬과 요압이 이끄는 두 군대는
기브온 못가에서 대결을 벌이게 되었고
이 전쟁에서 아브넬이 패퇴하게 되는데,
이를 추격하던 요압과 아비새의 동생 아사헬은
아브넬의 창에 찔려 죽임을 당하게 되고,
요압은 후일 평화가 이루어지던 때에
피의 복수를 감행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다윗은 사울이 죽었지만 놀라우리만치 서두르지 않습니다.
그는 도리어 더 신중하게 하나님께 묻고 행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순간에도
하나님께 묻고 행하십시오.
이 말은 특별한 순간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묻고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성도의 삶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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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8-09-04
-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삼하2장1절) "
사울이 죽고 이제 다윗은 왕이 되는 수순을 남겨두고 있었다.
아마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세움 받기위한 움직임을 시작할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할 수 있는 시기였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왕으로 세움을 받고자 선급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가 제일 먼저 한일은 오늘 1절의 말씀 처럼 하나님께 자신의
나아갈 바를 묻는 것이었다.
우리 삶에 나아가야 할 바를 결정해야 할 수 많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때 대부분의 우리의 결정은 더 좋아보이고 더 나아보이는 것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왕이 될 기회가 있다 할지라도 그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묻는 것이 순서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선택한 일들은 결코 우리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함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지금 당장 내 눈에 좋아보이고 옳게 보인다 할지라도 먼저 주님께
그 길을 묻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그리하여 내 일생을 통해 주님의 뜻이 그분의 섭리 가운데 이루지길
기도한다. -
- john 18-09-04
-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삼하 2:1)
하나님의 때를 알고 잠잠히 기다렸던 다윗은
결코 자신의 뜻이나 욕심을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않았다.
사울의 죽음을 전해들은 그는 서둘러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애쓰기보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그리고 그분의 뜻대로 행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조금이라도 나에게 유리한 기회가 생기고
내 뜻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면
이 때다 싶어 득달같이 달려드는 나의 모습과 참으로 대조적이다.
내 뜻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늘 조급해 하는 나의 모습은
하나님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전형적인 죄인의 모습이다.
오늘 다윗의 모습을 통해 여전히 약한 나의 모습을 발견함과 동시에
진정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결단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한 채 늘 내 뜻을 이루고자 조급해하는 나,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위해 하나님을 그저 이용만 하려는 나
나의 이러한 모습을 돌아보며, 늘 나보다 하나님을 앞세우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