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7.28(토) 삼상3장_말씀으로 계시하시는 하나님

  • 느헤미야강
  • 2018-07-28
  • 427 회
  • 2 건
“여호아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1절) 
교회의 배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결핍을 수반합니다. 
이상이 희귀했다는 것은 그 시대의 타락이 얼마나 깊었는가를 반증하는 표현입니다. 
성경은 놀랍게도 이런 영적 현상이 그 시대의 지도자의 개인적인 모습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때에(2).” 
그리고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3)”는 표현도 물론 새벽녁이 되었지만, 
아직 아침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지만, 
여기에는 아직도 하나님의 은총이 거두어지지 않았다는 숨겨진 뜻이 있습니다(3). 

이때 사무엘은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성막에 누워서 아마도 밤새 등불을 간검하는 일을 맡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수년이 흘러서 아마 사무엘은 나이가 10살은 넘었을 것입니다. 
그때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지만 이런 경험이 전무한 그는 
엘리의 음성으로 착각하여 세 번이나 엘리에게 가게 됩니다. 
세번째로 엘리에게 갔을 때, 엘 리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신다는 것을 깨닫고 사무엘에게 지침을 줍니다.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말은 그가 불신자였다는 말이 아닙니다(7). 
이것은 사무엘이 아직은 그런 방식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엘리의 음성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번째로 ‘임하여 서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10). 
이것은 하나님께서 환상 가운데 분명하게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무엘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메시지는 엘리 집안의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미 수년 전 무명의 한 선지자가 엘리에게 와서 전해 준 메시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 저주의 말씀은 너무나 무서워서 듣는 자의 두 귀가 마치 얻어맞은 것처럼 얼얼하게 울릴 만한 것이었다. 
사무엘이 들은 첫 하나님의 메시지는 전하기 두려운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의 요청에 순종하여 그것을 전하면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전달되어야만 하는 것임을 배웠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도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거치는 것이 분명합니다(갈5: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만 합니다.

사무엘은 드디어 선지자로서 이스라엘에 알려지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심으로써 그에게 권위를 더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습니다”(21).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가 구할 것은 두렵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달하는 것이고, 
그의 권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것임을 모든 말씀의 사역자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던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이라는 한 인물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어떤가? 하나님은 말씀하시는가?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같은 인물을 준비시키사 이 시대를 회복해주시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시대를 놓고 구해야 할 기도의 제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써 당신 자신을 계시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john 18-07-29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삼상 3:8)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오늘 나의 모습이, 나의 자세가 어떠해야 함을 생각해본다.
      나는 말씀을 통해서든, 기도를 통해서든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음성, 즉 그분의 생각을 들으려하기보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뜻을 듣고 싶어 했다.
      그러나 오늘 사무엘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를 원한다면
      철저하게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나는 종 된 자세로
      하나님 음성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 말씀해 보세요, 들어보고 판단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네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겠사오니 말씀만 해 주세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동안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듣고 하고 싶어 하는 말만, 내가 순종 할만 것만 듣기 원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아멘으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 얻기를 소망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실제로 순종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 이형원전도사 18-07-31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3:13)"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고 그에게 엘리 제사장의 집에 일어날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제사장 이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 자녀들의 죄악 때문이었음이
      분명히 밝혀지고 있다.

      특별히 13절의 말씀에 "그가 아는 죄악 때문에" 라고 말씀하고 있다.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의 행실이 죄악임을 알고 있었고 더 나아가 그 아들을 방치하는 것
      또한 그에게 죄악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죄를 방치했다.
      그 결과 그는 제사장이지만 하나님께 심판받는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말았음을
      보게 된다.

      죄는 그냥 두면 우리를 심판의 자리로 인도한다.
      우리가 아는 나의 죄를 방치하면 그 죄는 점점 더 커져 나를 쓰러지게 만든다.
      어떤 모양으로도 남아있는 죄악을 모두 해결하지 못한다면 엘리 제사장과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에게 있는 죄악된 모습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순결하고 흠없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늘 기도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