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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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토) 삿6장-하나님의 열심

  • 느헤미야강
  • 2018-07-07
  • 527 회
  • 2 건
드보라 이후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죄를 범합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민족은 미디안이었습니다. 
미디안이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산으로 이들을 몰아냈으며 
소산물과 가축들을 빼앗아갔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밤에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려고 하던 기드온을 부르십니다. 
처음 기드온의 태도는 미온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버리신 것이 아니냐?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사자가 네가 가서 이스라엘 미디안의 손에서 구하라고 말씀하시며 사명을 주십니다. 
자신의 작은 자임을 고백하는 기드온에게 
여호와께서는 반드시 내가 너와 함께 함으로 너를 이기게 하겠다고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제 물을 드리려는 기드온 앞에서 하나님은 하나의 기적을 보이시고, 
그것으 로 인해 기드온은 자기와 이야기를 나눈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 을 알게 됩니다.
기드온은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하나님을 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안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더 무서운 일을 시키셨습니다. 
칠년된 둘째 수소를 가지고, 바알과 아세라 나무 신 상으로 번제를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드온은 그 리을 종 10명과 함 께 시행했지만, 사람들이 두려워 밤에 행해야만 했습니다. 
다음날 그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사람들은 기드온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기드온의 아비 요아스가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사람들을 꾸짖어 우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는 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 제기를 하고 바알 스스로가 다투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라고 하여 진정시킵니다. 
이 일로 인해 기드온은 바알과 다투는 사람이란, 여룹바알이란 별명을 가지게 됩 니다. 

실제로 미디안과 아멜렉과 동방 사람들이 요단을 건너와 이스르엘에 진을 쳤습니다. 
기드온은 나팔을 불고, 므낫세와 아셀, 스불론, 납달리에 사람들을 보냈고, 
무리들은 기드온에게 모였습니다. 
기드온은 다시 한 번 양털로 하나님의 증표를 얻기 원했고, 하나님은 그 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조금더 말씀묵상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1.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는 과정을 자세히 다룹니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 작은 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디안을 두려워 한 나머지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 다. 
그는 여호와의 명령에 사람들을 무서워한 나머지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 몰래 했습니다. 
또한 그는 그 당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 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고통을 받 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작은 자라고 말하고 있는 자를 향해서 하나님은 <큰 자>라고 부 르셨습니다. 
작은 자에게 큰 자가 되라는 꿈을 가지라고 부르신 것이 아 니라, 
모든 것에서 작아진(신앙, 사회생활, 자기 자신...) 기드온을 향해서 이제는 작아질 이유가 없다고, 
내가 너와 함께 하니 이제는 작아질 이유가 없고 큰 자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에훗(왼손잡이)을 부르시듯, 드보라(여자)를 부르셨고, 이제 작 은 자 기드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서 <작은 자>들을 세우시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에서 작은 자들을 통해 서 하나님의 자신의 나라를 구원하시는 그분의 패턴이 
지금까지 계속 이 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기드온에게 여러차례 확인시켜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첫째, 여호와의 사자가 지팡이 끝으로 고기와 무교병을 대니 바위에서 불이 나왔고, 
이로 인해 여호와 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기드온이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부수고 
그 나무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셋째, 미디안과 전쟁을 치르기 전 양털 테스트를 요청했을 때 
하나님께서  두번 다 응하시고 확신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장면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인해 주면서, 
하나님 께서 기드온을 지켜 주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기드온이 전쟁을 해야 할 때에 므낫세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여러 지파의 사 람들을 불러모으는 지도력이 있었으나 
역으로 기드온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상당히 불안정했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기드온은 하나님을 점점 더 신뢰해가게 됩니다. 
오랜시 절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서 다른 민족에게 이스라엘을 팔았다고 생각하며 
모든 신뢰의 관계가 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은 여러차례 기드온에게 나타나시고 보여주시고 확인시켜 주십니다.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드온이 정말 자신 안에서 믿음으로 확신하도록 돕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상처가 큰 사람, 실망이 큰 사람, 분노가 컸던 사람도 하 나님은 돌아오게 하십니다. 
잔잔한 바람으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다시 확인시켜 주시고 때로는 보여주시어 
그의 마음에 신뢰를 쌓아가십니다.. 

점진적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 하루도 기대가 됩니다. 
    • john 18-07-08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삿 6:12)

      미디안의 수탈을 두려워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할 정도로
      두려움이 많았던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셔서
      그를 ‘큰 용사’로 부르신다.
      오늘 말씀에 묘사된 기드온의 모습과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부르는 호칭이 서로 어울리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자는 굳이 그를 큰 용사라고 부르셨다.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몰래 밀을 타작하는 사람에게
      큰 용사라고 부르시는 것이 비꼬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으나
      이를 통해 하나님의 기준, 하나님의 관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세상적인 시각이나 인간적인 기준에서 볼 때
      기드온은 분명히 소심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했다.
      적어도 오늘 본문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드온을 선택하셔서
      능히 당신의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에 그를 큰 용사로 부르셨다.
      반드시 대단하고 유능한 사람만을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
      옹졸하고 부족함 많아 보여도 하나님이 쓰시고자 한다면
      그는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관점은, 하나님의 기준은 우리의 수준과 생각을 뛰어 넘는다.

      나는 자주 나의 생각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간과한 채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바라보며 열등감이나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존재라 여기며,
      능력이 없고 치졸해 보이는 내 모습 가운데 절망한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나와 같은 자도 얼마든지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를 큰 용사로 부르셨음을 믿으며,
      유능하고 대단한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능히 사용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로 결단한다.
    • 이형원전도사 18-07-10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삿6:34)"

      기드온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사사였다.
      그러나 그가 가진 것이 많고 잘나서 부름을 받은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작은 자로 표현하고 있으며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행하긴 하였으나
      계속해서 확신을 위해 기적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는
      어찌보면 조금은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되었고
      그를 사사로 세우시게 되었을 때 그는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
      그 백성을 괴롭히던 미디안과의 전쟁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었다.

      결국 한 사람이 세워지고 그에게 권위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
      이심을 다시 한 번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전쟁을
      치르게 되는 모습을 보게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은 분명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르시고 세우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모든 상황과 환경 그리고 부족한 나의 모습까지도 뛰어 넘어
      나를 부르시고 또 사명주심을 믿고 그 사명을 위해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