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212(화), D6묵상, 벧전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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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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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개요

베드로가 말하는 영적 은사 목록은 바울의 목록만큼 완벽하지는 않지만, 영적 은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다는 문제의 핵심을 바로 짚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의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청중들에게 이제는 그것을 실천하라고 격려합니다.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할 때는 자신이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섬길 때는 이것이 그리스도의 힘으로 된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모든 것은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명분은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젊은이들'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인들에게 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에게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달성할 힘과 능력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성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서는 구주께 영광을 돌리는 데 필요한 모 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남은 것은 우리가 행동하는 것뿐입니다.

 

# 본문내용: 이해 

만물의 마지막때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베드로 사도는 본문에 앞서 3가지를 먼저 말합니다.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라(7-9)’고 말합니다. 이것들은 베드로의 경험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베드로는 겟세마네 기도에서 예수님과 같은 절박함이 없었기에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만났을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심을 통하여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댓가 없이 행할 때 원망이 없게 됩니다. 

그리고 본문을 통해 마지막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애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대로 봉사하고, 봉사할때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고 말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구원, 영생이라는 동일한 선물을 받았고, 동시에 각 사람에게 맡는 분량의 은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서로 연합하여 봉사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는 것은 그 힘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것이니 영광도 하나님께만 돌려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봉사했다고 목에 힘주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어는 서로입니다. 몇 사람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서도 봉사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고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말세를 준비하는 성도에게 서로 힘이 되어줍니다. 내게 주신 은사로 건강하게 내 위치에서 봉사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건강하게 되고, 결국 나와 교회 모두의 유익이 됩니다. 

먼저 기도부터 하십시오. 그 힘으로 사랑과 대접과 봉사의 자리까지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온 몸의 지체가 건강하면 내가 건강하듯이, 내가 건강하게 감당할 때 곧 공동체의 기쁨이 되고 그것은 나의 기쁨과 연결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지체로서의 내가 서로 봉사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모든 그리스도인은 한 몸임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2. 질문하기

1) 이번 주에 여러분의 은사를 사용할 때, 여러분이 하는 일의 영원한 목적을 인식하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 까요?

2)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여러분이 하는 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3) 9절에 따르면, 올바른 태도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왜 중요한가요? 설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