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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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목), D6묵상, 엡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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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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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D6묵상, 4;8-16,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

 

# D6 교재 가이드: 개요

신체적, 사회적 성숙이 특정한 나이에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영적 성숙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성장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추구하는 기준은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이기 때문에 이 땅의 몸으로는 우리는 결코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성장을 추구하고,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라는 큰 몸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전체의 발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한 교회 안의 특정 연령대는 나머지 지체와 다소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거나 덜 관심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에 청년 사역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이 기회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몸의 소중한 부분으로서 청년 그룹을 강 화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부족한 연령대를 강화하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봉사하는 것이 지역 교회에 매우 귀중한 일이란 것을 인식하십시오. 

# 본문 내용: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좋은 교회란 예수님의 몸처럼 예수님이 하시는 것을 행하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세워지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처럼 섬기는 봉사자가 있어야 합니다. 

11-12절에 보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도자, 목회자와 교사를 세우셨다고 했습니다. 사도는 교회 개척자이고,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전도자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로 인도하고, 목사와 교사는 말씀을 가르쳐 성도를 양육하는 자인데, 이들이 하는 역할은 한 가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했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하나의 목적을 이루려면 2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일이 있어야 하고, 둘째,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설계도입니다. 

교회는 사이즈 불문하고 언제나 10-30% 이내의 사람들이 봉사합니다. 봉사하는 분들은 다 온전하게 준비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완벽해진 후에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서 온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13)입니다. 즉 예수님을 분명하게 믿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

봉사자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통하여 이 일을 하신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사랑안에서 행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가게 되면(15),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 드러나고 자라며 세워집니다(16). 

교회는 목사나, 장로, 직분자 몇 사람이 모든 은사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맡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내가 약한 것은 다른 이들이 세워주고, 누군가가 부족한 것은 또 다른 이들이 세워줌으로 교회는 하나되어 가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됩니다.

 

2. 질문하기

1) 여러분은 이번 주에 개인적 영적 성장에 어떻게 집중했나요?

2) 그리스도의 몸 전체에서 나는 어떤 위치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신의 위치를 묵상하는 것이 이 점에서 도움이 되나요?

3) 교회 내에서 우리는 또래 그룹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