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6묵상 가이드(청년부)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세주를 보 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수 세기가 지나긴 했지만, 예수님의 탄생으로 그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자신의 약속과 가르침이 하나님의 언약만큼이나 견고하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확실히 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지식을 우리 삶의 기초에 비유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초가 튼튼해야 그 위에 설 수 있습니다. 현대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능력은 놀랍지만, 예수님은 단지 듣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안정되려면 지식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성경 공부 그룹이나 교회 예배에서 들은 내용을 행동으로 옮길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러한 피상적인 지식은 그들의 영혼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D6묵상 가이드(장년부)

내가 건축에 대해 이해한 바에 따르면, 기초 공사는 건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초가 약하면 건물을 아무리 잘 지었다 해도 결국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반면에 기초가 튼튼하고 잘 지어진 경우 건물은 폭풍을 견딜 가능성이 더 큽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엄청난 시련을 겪고 승리를 거두고, 놀라운 간증과 시련으로 더 강한 믿음을 갖고, 예수님에 대해 엄청난 증인이 됩니다. 반면,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시련으로 인해 거의 멸망에 이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차이점은 기초에 있습니다. 

2. 질문하기 

(청년부)

1) 성경 공부나 설교를 듣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운 것은 언제가 마지막이 었나요?

2) 영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직 실천하지 못 한 것이 있나요?

3) 확고한 영적 기초가 있다면, 여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장년부)

1) 당신이 올바른 기초 위에 집을 짓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합니까(24, 26절)?

2) 오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올바른의 삶을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라고 간구하는 데 조금 더 시간을 보내십시오. 

 

3. 묵상, 반응하기 

회개하여 하나님의 다스림에 자신을 열고 집중된 영성 생활을 통해 그 마음이 하나님께 조율되면 그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마치 누룩과 같아서 반죽 전체에 골고루 퍼져 들어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변화는 먼저 마음에서 시작하지만, 필경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몇 가지의 예를 통해 제자에게 일어나게 되어 있는 삶의 변화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십니다. 제자는 하나님앞에 잠잠히 거한 채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제자의 가장 중요한 삶의 습관입니다.

분별력을 갖게 합니다.

기도 방식도 바꾸어 주십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삶의 목적도 바꾸어 놓습니다.

 

땅의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영원한 것을 보았고 얻었기에 그 길을 걸어갑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하나님의 다스림은 내 마음을 변화시켜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기에 내 믿음을 분별해 보려면 삶으로 맺는 열매를 보면 됩니다.

어떤 은사를 가지고 있느냐도 아니고

그 은사로 어떤 열매를 맺는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이 내 삶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내 인생은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진 집처럼

어떤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면 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