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103(수), D6묵상, 롬8;18-27

  • 최고관리자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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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지 개요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만드실 때, 노동은 항상 열매를 맺게 하셨고, 인류는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 속에서 살 수 있는 완벽한 곳으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류의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타락으로 인한 관계의 실패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본래의 영광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현재의 죄악 된 상태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질병과 재앙으로 가득찬 세상처럼, 인간의 현재 육체적 형태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로 인한 재앙 없이 영원히 완전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몸이 구속되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 본문내용 이해 

`믿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회복할 뿐 아니라 자녀로서 상속권까지 얻습니다(17). 아버지에게 속한 것이 자녀에게 상속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분에게 속한 것이 자녀들에게 마땅히 주어지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와 그에 속한 모든것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미래의 약속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이 땅에서 당하는 어떤 고난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18) 믿었습니다. 바로 그런 까닭에 바울은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을 기뻐하고 자랑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에 대한 그의 믿음의 증거였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인간의 죄로 인해 모든 피조 세계가 허무에 굴복했다”(20)고 말합니다. 그것은 창세기 3장에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구원받을 대상은 인간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피조 세계도 구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도는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22)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는 피조 세계의 타락을 가져왔듯이, 인간의 구원은 피조 세계의 구원을 가져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희망입니다. 그 희망은 우리를 구원합니다(24).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그 세계와 아직 오지 않은 그 미래를 바라보고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25).

 고난 중에서 미래의 소망을 바라 보는 것도 큰 힘이 되지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는 사실 또한 큰 힘입니다(26-27). 고난 중에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여”(26) 신음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 고난 중에서 우리가 토해 내는 한숨과 신음과 절규를 통해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기도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28)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2. 질문하기

1) 여러분은 구속받은 완전한 몸을 얻을 때, 어떤 육체적 투쟁이 사라지기를 고대하고 있나요?

2) 여러분이 구속을 기다리면 그날을 위해 덜 만족하거나 더 노력하게 된다고 생각하나요?

3) 25-27절을 다시 읽어 보세요. 여러분의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성령의 힘을 활용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