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5.2 민수기 9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02
  • 555 회
  • 2 건
9장. 첫 유월절 지킴과 광야 행진의 패턴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 있었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첫번째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정의 사람들이 있었 습니다. 시체를 인하여 부정함을 얻은 자들이 유월절을 지킬 수 없었습니 다. 그들은 모세에게 물었지만, 모세 역시 이들에 대한 세부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다음 달 14일에 그 들이 정결함을 얻은 후에 유월절을 별도로 지키도록 하셨습니다(10~12). 
유월절은 구원과 관계된 매우 중요한 절기입니다. 누구든지 구원을 얻은 백 성은 반드시 이 절기를 지킴으로써 자기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 려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부정한 자들에게도 별도의 기회 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유월절의 절기에 정결하고 여행 중에 있는 것이 아님 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않는 자는 끊어질 것입니다(13). 이것은 하나님의 구 원을 멸시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진의 패턴을 보여줍니다(15~23). 
성막을 세운 날부터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상징하는 구름이 성막을 덮었 고 이것이 밤에는 불 모양 같이 나타나서 덮었고 낮에는 구름이 되어 백성 들을 앞서 인도하였습니다. 구름이 머물면 백성도 머물렀고, 구름이 떠오르 면 백성도 행진하였습니다. 구름이 떠오르는 것은 규칙적이 않았습니다. 저 녁부터 아침까지 머무르는 경우가 있었는가 하면, 밤이고 낮이고 할 것없이 떠오르기도 하였고, 그 기간은 이틀, 한 달, 혹 일 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백성의 시간 계획이나 리더인 모세의 시간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 계획이 이끌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여호와의 명을 따르는’ 행위였습니 다. 이 말은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18절 2회, 19절, 20절 2번, 23절 3번 도합 8회). 

본문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것 을 가르칩니다. 
구원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 리면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약교회로 하여금 구원을 기 억하게 하신 것이 성만찬입니다. 

한 가지 적용을 생각한다면, 
오늘날 성만찬에 대한 문제인데,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풍토가 만연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교회는 성만찬에 분명한 피치 못할 이유가 있어서 빠진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징계를 하였습니다. 본문은 광야 교회의 행진 패턴을 통해서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어떤 패 턴으로 신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교훈합니다. 그것은 말씀이 인도하 는 삶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성령을 따라서 사는 삶입니다. 그것은 순종하는 삶입니다. 자신의 시간 계획을 세워놓고 그대로 실천하는 성실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 계획에 따라서 언제라도 일어설 수 있고, 언제 까지라도 조급함을 품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삶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가?
    • john 18-05-0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 9:23)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통해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의 정체성이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있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며, 여호와의 직임을 지키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신 이유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그 존재의 이유가 드러났다.

      오늘 세상으로부터 건짐받은 나는 어떠한가?
      나 역시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나의 존재의 이유가 드러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고 멈춰서는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채,
      여전히 내 뜻대로 행하고 내가 바라는 것들을 향해 나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이유는
      나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외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나의 삶이 더이상 은혜와 삶, 믿음과 행동, 구원과 열매가 구분되는 삶이 아닌
      은혜에 합당한 삶이 되기를 소원한다.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말씀하시면 멈춰서는 삶,
      구원의 하나님께서 주인되셔서 그 분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 이형원전도사 18-05-03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또오르면 행진하였으니(민9:22)

      이제 시내산을 떠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신 곳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이들의 특징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갔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구름의 인도함을 따라 나아가기도
      하고 또 멈춰 서 있기도 했는데 22절의 말씀을 보면 그 구름이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 또한 행진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때에만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다.
       
      멈춰 있는 기간이 길어질지라도 그 인도하심만 바라 볼 수 있는
      믿음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실 때 갈 수 있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멈춰서라 할 때 멈추는 믿음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삶이 오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하나님의 구름을 잘 판단하고 그것을 따라가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아가라 할 때 나아가고 멈춰서라 할 때 멈춰
      설 수 있어야 한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멈춰있다는 것은 뒤쳐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처럼 느껴지게 된다.
      또는 게으름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뒤쳐지거나 게으르고 나태하게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그 뜻대로 이루어짐을 바라는
      믿음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또 그 분의 뜻을 따르는 인생이
      가장 행복하고 복된 인생임을 인정함으로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