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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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민수기 13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07
  • 589 회
  • 2 건
민수기 13장 경계선 넘기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한 12지파 파견 (1~16절)
가나안 땅 정탐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을까요? 1~3절에 따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절) “모세가 여 호와의 명령을 따라”(3절) 등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을 언급한 신1:19~33에 따르면, 이스라엘 자손들의 의견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 게 하자 하기에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신1:22~23). 아마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먼저 정탐을 파견하길 원했고, 모세가 그들의 의 견을 좋게 여겨 여호와께 고하여 허락을 받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정탐꾼을 파견한 장소는 ‘바란 광야’였는데(3절), 신1:19에 의하면 ‘가데스 바네아’였습니다. 정탐으로 파견된 자들은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들로(2절),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된 사람들이었습니다(3-15절). 생각해보면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차라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게 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찌보면 치욕스러운 이름을 기록 함으로써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교훈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습니다(16절). 호세아의 이 름 뜻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시기를’ 인데, 모세는 이를 ‘여호와께서 구원하 신다’ 라는 뜻의 여호수아로 개명한 것 같습니다. 이는 자신의 시종이었던 호세아(여호수아)를 정탐꾼으로 파견하면서, 여호와의 임박한 구원을 확신 하는 모세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차기 지도자로서 정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탐할 코스와 내용 (17~24절)
네겝(Negev)-네게브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17절),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했습니다.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18절),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19절),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20절)고 했습 니다. 특별히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20절)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가보는 땅, 의외의 복병을 만날 수 있는 상황, 소심해지게 되 면 상황을 오판하게 될 가능성 등의 이유 때문에 12명의 정탐꾼들에게 담 대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21절), 그곳에는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습니다 (22절).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 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땄습니다(23절). 

정탐꾼의 상반된 보고 (25~33절)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25절). 그들이 정탐한 지역은 그리 넓은 지역이 아니었음에도 40일이 소요된 까닭은, 포도가 처 음 익을 즈음이었기에(20절), 여러 날을 기다렸다가 잘 익은 과일을 가지고 돌아왔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 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였습니다(26절). 그리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27절). 그러나 ‘그 러나’(28절)가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10명의 정탐꾼은 ‘과연’보다 ‘그러나’를 따랐기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 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네겝(Negev)- 땅에 거주하고 헷 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 에 거주하더이다”(28~29절). 이러한 보고를 듣는 순간, 이스라엘 자손들 사 이에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곧 올 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곧’ 올라갈 것을 권유했던 갈렙까 지도 40년 동안 생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명의 덫!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이 임했는데, 이번엔 정탐꾼 10 명의 잘못된 보고가 일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이 저지른 잘못은 첫째,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고 한 것(31절), 둘째,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한 것(32절)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그 땅이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고, 그 땅 거주민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은 자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소중한 백성들이 한 순간에 메뚜기와 같은 존재로 스 스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눈엔 하나님은 안보였고, 아낙 자손만 보였습니다(33절). 

민수기 13장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면한 장애물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태도입니다(3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제 강해서 이것이 아니라 하나 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긴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이 강해서 이긴 것이 아니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저들의 힘이 강하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과장도 잘합니다. 32-33절 말씀을 보면 “--거기서 본 모든 백 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고 기록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인들이 있었으나 모든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공동체안에서도 문제 들이 한 두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 는 식과 같습니다. 
13장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데스바네아라는 경계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요인 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가정도, 교회도, 우리의 국가도 이 경계선을 넘어가야 합니 다. 뒤돌아보지 마시고, 머물러 서있지도 마시고, 믿음과 용기로 당당하게 나가십시오.
    • john 18-05-0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 13:30)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갈렙이 보였던 반응을 통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하며 구원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강하고 견고하며 심히 큰 성읍, 장대한 아낙자손들을 보았지만
      그는 세상적인 안목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능히 이길 것이라고 담대하게 선포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이
      믿음의 길을 가며 영적 전쟁을 감당하는 오늘 우리 신앙인들의 모습에 큰 귀감이 된다.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예수님의 제자로서,
      오늘 나는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안목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워나가야 함에도
      화려하고 찬란한 세상의 물결 앞에 주눅 들어 믿음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다.
      마치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보고 겁을 먹었던 열 명의 정탐꾼들처럼.

      그러나 그 땅을 정복하고 차지할 수 있었던 이들은
      앞서 가셔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았던 갈렙과 여호수아였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면
      나 역시도 나의 생각과 기준과 상황을 뛰어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여 세상 가운데 믿음의 싸움을 다 해 나가야하는 것이다.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주의가 넘쳐나고, 고도로 성장해 가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능력과 영적인 가치는 점차 힘을 잃어가는 듯 보이지만
      영원하신 만군의 하나님은 오직 우리 여호와 하나님 한 분 이시기에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때
      오늘 나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며 예비하신 나라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이 믿음 가운데 구원을 향한 발걸음을 담대하게 내딛는다.
    • 이형원전도사 18-05-1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해 각 지파에서
      한 명씩을 선발하여 보내도록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뽑힌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를 하는 장면이 오늘 말씀을 통해
      나오고 있다.

      그 땅에 대한 평가는 모두 긍정적이었으나 그 땅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들과의 전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 때 갈렙은 소수의 의견을 낸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능히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고 약속하신 땅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다라는 의견이었다.

      똑같은 것을 봐도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게 된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만으로 문제를 판단할 것인가?
      혹은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판단할 것인가?

      결국 대다수의 정탐꾼은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선택했고
      갈렙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그 모든 것 위에 있음을 인정
      하는 고백을 하게 된다.

      나는 갈렙과 같은 믿음의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나의 경험과 생각을 중요시 하는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 말씀을 굳게 붙들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