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5.15 민수기 20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15
- 585 회
- 2 건
민20장은 가데스에서의 물 사건과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는 ‘정월’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광야의 마지막 해가 시작 되었음을 알려줍니다(1).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에서의 반역이 있은 후 38년 후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가데스로 돌아 왔습니다. 광야 40년째가 이르렀습니다.
미리암의 죽음은 한 세대가 가는 것을 보여주는 시작입니다(1). 미리 암은 여선지자로서 일정한 지도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가나안 에 들어가기 전에 죽습니다. 놀랍게도 이 반역의 장소인 가데스에서 이스라엘은 38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물이 없다는 이유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기 위해서 모였습니 다(2). 여기에는 광야에서 지난 38년 간 거의 죽은 1세대의 자녀들인 2세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그들을 떠나 회막문으로 와서 엎드렸고(6) 그러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지팡이를 가지고 반석 앞에 서 백성을 모이게 한 후,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7~8). 모세는 명대로 ‘지팡이’를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스라엘 회중을 반석 앞에 모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모세의 분노는 40년간을 참고 참아왔던 것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패역한 너희여’라고 말했습니다(10).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10).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 다! 모세가 물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화가 났 습니다.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11). 하나님께서는 반석을 치라고 하시지 않았고 ‘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처음 맛사/므리바에서는 반석을 치게 하셨는데 여기서는 그냥 명하라고 하 셨을까요?
하나님의 지적을 보겠습니다. 먼저 모세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12).’ 모세가 넘어진 것은 단순히 행위의 문제가 아니고 믿음의 문제 였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불신앙의 행위가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모세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왔으니 화낼 권리가 있다고 순간 착각했는지 모릅니다. 그것이 의로운 분노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또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12). 모세는 지도 자로서 하나님의 성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드러내야 하는 사람입니 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성품이 아닌 인간 모세의 성품을 이스라 엘 백성들에게 드러냈습니다. 그 결과,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 다는 가혹한(?) 벌을 받습니다.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기준은 높고 엄격합니다. 모세는 이 일에서 실패 함으로 가나안의 목전에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선언을 받게 됩 니다.
성경은 지도자 모세가 모세 자신의 개인의 문제(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에 붙잡혀 하나님의 백성의 여정에 문제를 일으키도록 허 용하지 않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지름길은 에돔을 지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돔 왕은 모세의 정중한 부탁(14~17, 19)을 거절합 니다(18, 20~21). 이 사건은 세월이 흘러서 에서와 야곱의 형제애는 그의 후손들 사이에서 이미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말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과 그렇지 않은 백성들 사이의 운명이 얼 마나 다른 것인가를 또한 보여줍니다. 그러나 모세는 형제 족속인 에 돔과의 전쟁을 피합니다(21).
호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아론에게 죽을 것을 명하십니 다!(24).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엘르아살이 산에 올라갔고 아론의 옷은 엘르아살에게 입혀지고 아론은 거기서 죽고 모세와 새로운 대제사장인 엘르아살이 내려왔습니다. 백성들은 아론의 죽음을 슬퍼하며 30일을 애곡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죄성도 변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 혜로 됩니다. 모세의 불순종은 우리가 얼마나 신실함과 믿음으로 끝까 지 하나님께 반응하고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매일 매순간 하나 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에 합당하게 반응하고 자신을 죽이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신앙이고, 이 일을 끝까지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기억해야 합니 다. 나의 죽음이 없이 하나님의 성품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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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5-16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민 20:12)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으로 인도하는
대단히 귀하고 중요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노를 표출함으로 인도자의 직위를 박탈당한다.
사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화를 낸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동안 참은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분노를 용납하지 않으셨고
모세의 믿음 없음을 지적하시며 예비하신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계속되는 백성들의 불순종과 불신앙 앞에서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라도 된 것처럼 백성들에게 분노를 표했다.
그는 하나님의 사자로서의 본인의 신분을 잠시 잊고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여과 없이 나타내며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러한 믿음 없음을 놓치지 않고 그의 위치를 일깨워 주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주신 사명이 있다.
그러나 나 역시도 때때로 나의 위치를 잊은 채
내 멋대로 판단하고 생각하며 행동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나의 삶은 내가 하나님이 되어 내 뜻을 행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 자리에 오르려 하지 않도록 나를 살피고 또 살피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05-16
-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민20:10)"
오늘 말씀을 언뜻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백성들이 물이 없어 불평하자 모세와 아론은 회막문에
엎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서
물 없음을 해결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것을 책망하시며
그들은 약속에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
모세와 아론이 언뜻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것 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행동 가운데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서들에게 반역한 무리라 일컬었으며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물을 낸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우리신 것이다.
그들은 대리자였음에도 그들 스스로 능력이 있는 것 처럼
백성들 앞에서 그들을 책망하며 능력을 행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그대로 행해야 하고 그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혹여나 사역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 형제를 비판하는 마음
때로는 스스로의 능력인 것처럼 착각하고 나를 나타내려고
하는 모든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만 전하며
그 말씀대로만 따라 행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