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3.19/20 출11,12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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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장 피를 넘어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실 것을 경고하셨고 모세는 바로에게 이 무서운 경고를 전합니다(11장). 모든 것은 하나님 께서 미리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진행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람들에게 은금 패물을 얻게 하심으로써 그동 안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얻게 하신 것도 말씀대로 성취됩니다 (11:1~3; 참조, 창15:14; 출3:21). 애굽 사람들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11:3). 
 
이제 이스라엘이 준비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의 규례를 처음으로 말씀하시고 니산월(혹은 아빕 월) 열흘에 가족마다 어린 양(흠없고1년된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을 확보하게 하셨고 십사일 해질 때 그 양을 잡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피는 문의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발라야 했고 고기는 다 불에 구워먹 고 아침까지 남기지 말고 남은 것은 소화하라고 하셨습니다.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어야 했으며,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11). 하나님께서는 그 밤에 애굽의 모든 초태생을 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집 문 설주와 인방에 칠해진 피가 생명의 구원의 표 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 니’(13)라고 하셨습니다. 넘어간다 는 말이 바로 유월절의 의미인데, 죽음과 심판을 면하게 된 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이 날을 영원한 절기로 기념하여 대 대로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유월절에 이어지는 7일은 무교절입니다. 14~20절은 무교절에 대한 규례입니다. 무교절 칠 일 동안(14~21일 저녁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유월절과 무 교절은 이어진 절기였기 때문에 유대 사회에서는 두 용어를 상호 혼용 하여 왔습니다(눅22:1). 유월절이 구원 사건을 상징한다면, 무교절은 
구원 이후 성도의 거룩한 삶을 상징합니다. 무교병은 이제 긴 여행을 떠나는 백성들이 첫 일주일 동안 먹어야 하는 누룩 없는 빵이었는데, 상하지 않아야 했다는 실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누룩이 죄를 상징한다 는 점에서 백성들은 그 영적 의미를 기억해야 했습니다. 무교절을 지키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룩을 집에서 제해야 했고, 이 기간에 유교병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라 할지라도 죽을 것이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첫날과 마지막 날(14, 21일)은 안식일과 같은 규례로 성 회로 모이되 먹을 것을 준비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했 습니다. 
유월절 밤, 이스라엘 자손은‘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 가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22). 하나님이 지나실 때, 보는 것은 죄인인 사람이 아니라 문설주와 인방 에 칠해진 유월절 어린양의 피이기 때문입니다(23). 숨을 곳은 오직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그리스도 안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유월절의 예식을 영원히 지킬 뿐 아니라, 그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갈 때 이 예식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 다. 실제로 여호수아는 가나안 지경 길갈에 도착했을 때 이 명령을 따 라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때가 정확히 1월 14일이었습니다(수 5:10,1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이후 역사를 보면 유월절을 그렇게 제대로 지 킨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 의 심판을 초래하게 만듭니다.
유월절 규례의 의도가 무엇인가? 자녀와 후손들에게 교훈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26~27). 자녀들이 왜 이런 예식을 지키는가 묻게 되면, 아버지는 그 의미를 가 르쳐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행 하신 모든 이야기를 자녀들에게 유월절 식탁에서 가장은 들려주게 되 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자녀손에게 전달되어
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날 밤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셨습니다(29~30). 바로는 무조건적으로 수락하였고 모세에게 자기를 축복해주기를 청했 습니다(31~32).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 사람에게서 구하는대로 은금 패물을 얻어 취했고(35~36)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담은 그릇을 싸서 급히 출발하였습니다(34,39). 이로써 일주일 간 무교절을 지키게 됩니다.
출애굽을 한 사람들의 규모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자 장정만 60만이었 고 이외에도 중다한 잡족이 있었습니다(37~38). 중다한 잡족은 이스라엘 외에 이제까지의 모든 경과를 지켜본 이방인 들(애굽인을 포함한 소수 민족들)이 대거 이스라엘에 합류하여 그들의 하나님을 섬기고자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나온 시기는 애굽에서 430년이 마치는 바로 그날이었다 (40~41).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이스라엘 민족의 성격을 규정해주십니다 (43~51). 이들은 이방 사람과 구별되어야 했습니다(43~45). 이방사람은 유월절 식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 산 종은 할례 후에 참여하며 거류인과 타국 품군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만일 타국인이 참여하려면, 할례를 받은 후 지킬 수 있고 그 는 이스라엘 태생과 아무 차별을 받지 않게 됩니다(48~49).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의 성격은 처음부터 개방된 민족 공동체 였습니다. 배타적이지 않고, 구별은 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할례 를 받으면 이스라엘 자손과 아무 구별없이 이스라엘 민족에 편입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은 구하시고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신 것은 결코 이스라엘은 의롭고 애굽 사람들은 악해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며, 하나님의 엄위와 은혜를 나타내 보이려 하
심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은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고전5:6,7). 하나님의 눈은 집이나 사람 자신에게 있지 않았고 오직 그 집의 문설 주와 인방에 발린 피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피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흘리신 피를 믿는 맘으로 서지 못하 면 다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죄인의 유일한 피난처는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습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태도는 진노입니다. 이 진노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미 그 진노를 홀로 다 받으신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 안에 숨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가장 놀랍게 드러내는 구약의 예 표입니다. 12장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 양을 말씀하실 때 단수로 언 급하신다. 이것은 비록 그날 수많은 양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지만 하 나님 아버지의 마음에는 오직 하나 갈보리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을 염두에 두셨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의도를 가지고 이 출애굽의 과정을 이끄셨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민족의 자손들을 위한 교훈적 의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일어난 구원 사건은 단회적으로 일어난 사건이었지 만, 유월절을 지켜 행함으로써 이스라엘의 구원 사건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세대도 이 구원의 사건에 참여할 뿐 아니라 그들의 구원주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섬길 수 있게 하시려는 의도입니다.
두번째 의도는 전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당일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뿐이 아니었습니다. 중다한 잡족의 존재는 너무나도 놀라운 하나님의 의도가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세계를 향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
시고자 이스라엘 백성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훌륭함이 이 일을 가능케 한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이 일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동일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보여주는 것도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 이형원전도사 18-03-2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출11:7)

      드디어 여호와께서 마지막 재앙에 대한 경고를 하게 하신다.
      이제 이 마지막 재앙을 끝으로 출애굽의 여정은 시작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 졌다.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은 모든 처음 난 것의 죽음이었다.
      그것이 사람이든 가축이든 구별하지 않고 그 재앙은
      임할 것을 경고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재앙은 명확하게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을 함께 이야기 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과 애굽 사람을 구분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계획 하심을 확실히 보여주신다.
      애굽사람들은 이제 구별하여 벌어지는 마지막 재앙을 통해
      더 이상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구별하여 부르신 줄 믿는다.
      그리고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분하여 하나님을 몰랐든 애굽도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지 못하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구분하셔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이실 줄 믿는다.

      구분된 자로써 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으로써
      세상과 똑같은 삶 똑같은 가치관을 갖고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계획 된 삶, 하나님의 가치관,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 john 18-03-20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출 12:51)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삼으셨던 유월절 사건.
      이 사건을 묵상하며 죄 가운데 헤매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아무 자격 없고 아무 공로 없던 그 백성을 대신하여 양을 잡으시고 그 피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아무 자격 없고 아무 공로 없는 나를 대신하여서 당신의 아들을 잡으시고 그 피로 나를 구원하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치이며, 이 얼마나 위대한 섭리인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사실은 창세전부터 나를 구원하실 이 놀라운 뜻을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이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오늘 이 유월절 사건을 통해 내가 어떠한 가운데 구원받은 자인지,
      또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셨는지를 묵상하면서
      나와 같은 자에게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리게 된다.     
      유월절 어린양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기쁨과 감격 가운데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기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