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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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창세기 46장 통독 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3-01
- 530 회
- 1 건
46장 약속은 받았지만, 성취는 보지 못한 사람들
바로가 보낸 수레와 많은 물품과 양식을 싣고 돌아온 아들들을 보고,
또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온 가족들을 이끌고 애굽으로 향합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모험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땅이 바로 가나 안인데
그 땅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곱 에게는 하나님의 약속과 확증이 필요했습니다.
이것을 잘 아신 하나님께서 브엘세바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이유입니다.
브엘세바는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단을 쌓아 예배를 드렸던 장소였고(창21:33),
이삭이 하나님의 현현을 기념하여 단을 쌓 은 곳입니다(창26:23~25).
여기서 야곱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은 거기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실 것이며 거기서
다시 올라오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2~4).
이 여정은 야곱이 홀로 가는 여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애굽으 로 내려가시는 여정입니다!
비록 야곱은 거기서 죽게 되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될 것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가족의 수는 70명입니다(27).
애굽의 고센에 이르러 야 곱은 23년 만에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만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어떻게 감히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모든 희망을 다 잃어버린 뒤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시고
허락하시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전에 계시하시고 약속하신 것들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 지 않고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객이 되어4백 년 동안을 그들을 섬기리라”고하신 말씀이
이제 성취되기 시작합니다(창15:13).
아브라함은 그 일이 성 취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멀리서 그리스도가 오 실 것을 바라보고 기뻐했지만,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이제 야곱도 하나님께서 브엘세바에서 약속하신대로 함께 애굽으로 내려 가실 것이고,
또 다시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 을 받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애굽에서 죽을 것입니다.
야곱도 약속은 받지 만 그 성취는 보지 못하고 죽습니다.
얼마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약속을 받고 성취를 보지 못하고 죽었는가?
그들은 다 믿음으로 살았고 믿음으로 죽은 이들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평생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했던 일들 가운데
많은 것들 은 보지 못하고 주님 앞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죽는 자들은 그 일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성취하실 줄을 알기에 평안함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믿음을 주시기를 구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내 가 사는 동안에,
주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라고 하신 것처럼
그분의 임재의 약속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주님과 동행하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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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3-06
-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 46:3~4)
요셉이 살아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어안이 벙벙했을 것이다.
아들이 죽은 줄로만 알고 낙망하며 괴로워했던 날들로부터 시작하여 눈물로 지새운
하루하루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을 텐데,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또 다른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든 땅, 정든 이웃,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 낯선 곳을 향해 가야한다는 현실로 인해.
이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 너의 아버지 이삭과 함께했던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리라.
어린 시절,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도망하는 삶을 살다가
이제는 좀 자리가 잡힌 줄 알았는데, 이제는 좀 안정 된 줄 알았는데 또 떠나야 하다니.
아들을 만난 기쁨도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만, 전혀 새로운 곳으로 가야 한다는 두려움 역시 컸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다시 한 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나의 삶 가운데도 여러 가지 두려움들이 있다.
이 길이 맞는 길인가? 이 선택이 잘하는 선택인가? 이곳이 내가 있어야할 곳인가?
이러한 고민과 두려움들 속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동행하심을 깨닫게 하시며
나로 하여금 또 다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기에,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이기에
내 생각을 복잡하게 하는 수많은 요소들을 뒤로 한 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신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멀고 험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기에 두려움이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오늘도 담대하게 이 믿음의 길 가기를 결단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