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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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창세기 47장 통독 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3-02
  • 482 회
  • 1 건
47장 완성으로 향하는 야곱의 믿음

요셉은 아버지와 형들을 바로에게 인도하고 바로에게서 좋은 땅 고센 을 얻게 합니다.
바로 앞에 서게 된 형들은 요셉이 말한대로 자신들의 직업을 목자로 소개하고(3)
고센 땅을 요청하고(4) 허락을 받습니다 (5~6).
이어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바로에게 소개하는데, 바로를 만난 늙은 족장 야곱은
바로를 축복하는 것으로 그 만남의 시작과 끝을 장식합니 다(7,10).
비록 그는 도움을 받으러 애굽으로 내려왔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받은 사명과 존재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 니다.
야곱의 축복은 단순한 소원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야곱 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자신은 땅의 모든 족속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수혜자이자 통로이기 때문입니다(12:1~3).
비록 야곱은 이런 축복의 수혜자임에도 자신의 130년의 삶 자체는
나그네의 험악한 세월이었다고 고백합니다(9).
그는 175세를 살았던 아 브라함이나 180세를 살았던 이삭에는 미치지 못하나,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는 나그네로 살아가는 인 생이었다는 점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에서 언제나 권세와 부를 누리게 되어있지 않지만,
언제나 어떤 권세를 가진 자에게도 축복할 수 있는 권세를 받았다 는 사실을 본문은 보여줍니다.

기근이 심해지면서 애굽의 온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고 요셉은 애굽의 토지법을 제정합니다(13~26).
처음에 요셉은 백성들에게서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았고 다음에는 가축을 그 다음에는 토지를 받았습니다.
요셉 이 제정한 토지법은 백성들이 수확의1/5을 바로에게 바치는 것이었는 데,
이것은 이미 7년 간의 풍년이 있을 때와 다르지 않고(41:34)
다만 토지가 바로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이 다릅니다.
애굽의 백성들은 요셉을 구원자로 부릅니다(25).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시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합니다(27).
극심한 기근 속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됩니다.
야곱은 애굽에서 17년을 보내고 나이 147세가 되어 죽을 때가 가까운 것을 알고는
요셉에게 자신을 애굽이 아닌, 조상들의 묘지인 막 벨라 굴에 묻을 것을 명령합니다.
이것은 요셉뿐 아니라 그 형제들 모 두에게 그들이 얻게 될 땅이 어디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중 요한 사건입니다.
요셉이 아버지 야곱에게 그리 하겠노라고 맹세하자, 이스라엘(야곱)은 침상에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31).
이 경배는 하나님께서 끈질긴 인 생을 살아온 야곱의 믿음을 완성에 이르도록 빚어가신 결과를 보여줍 니다.
이 경배는 우리 모두가 인생의 막바지에 섰을 때 맞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야곱의 믿음은 이제 완성을 향하고 있습니다.
은혜,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인생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인하여 감사하고 찬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john 18-03-06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창 46:3~4)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애굽에 건너온 이스라엘(야곱)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에 다 달았음을 직감하고
      아들 요셉을 불러 자신을 이 애굽 땅이 아닌 조상들의 묘지인 막벨라 굴에 묻으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또한 그의 가문이, 그 민족이 돌아가야 할 땅이 어디인지를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지금은 애굽 땅을 벗하며 살고 있지만, 그들이 돌아가야 할 땅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었다.

      자신이 가야할 곳을 알았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도 내가 가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마음에 새기게 된다.
      나는 지금 이 땅을 벗하며 살고 있지만, 내가 돌아가야 할 땅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예비하시고 약속하신 영원한 천국임…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결국 내가 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그렇기에 나의 결국이 그분의 나라에 있다는 이 정체성이 흔들리면
      내 삶의 모든 부분들 역시 흔들릴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어디로 가야하는 사람인가를 상기하며 사는 삶이 나에게 늘 필요하다. 
      나를 이 세상 가운데 보내신 분이 누구신지를 기억하며, 또한 내가 속한 곳이 어디인지를 기억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사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사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