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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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창세기 49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3-05
- 584 회
- 1 건
49장 아름다운 임종
49장은 야곱이 임종하기 전에 자신의 열 두 아들을 향해 일종의 예언입니다.
후일에 당할 일(1절) 이라고 야곱 자신이 언급한 것을 볼 때 더욱 그렇습니다.
이 예언은 한 개인의 삶과 행동이
어떻게 자신과 후손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하나님의 경륜의 한 원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계에 흐르는 저 주와 같이
운명론적으로 조상의 어떤 행위가 후손에게 저주가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열 두 아들은 순서대로 언급되는 것은 아니고,
레아의 여섯 아들이 먼 저 나오고,
라헬의 하녀(빌하)의 아들(단),
레아의 하녀(실바)의 두 아 들(갓, 아셀),
라헬의 하녀가 낳은 다른 아들 납달리,
마지막으로 라헬 의 두 아들 요셉과 베냐민이 나옵니다.
르우벤은 장자로서 다른 형제들보다 두 배의 상속을 받을 수 있지만,
그는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힘으로써 장자의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창 35:22).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에서의 잔인한 복수극으로 인하여
마찬가지로 장자의 권리를 넘겨주게 됩니다(창34).
지도자의 자리는 유다 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 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10절)은
유다에게 서 왕들이 나오고 실로가 실로는 메시야를 뜻합니다.
야곱은 여기서 종말론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 메시아의 시대는 풍성하고 포도주가 넘치는 여유로움이 있게 될 것이라 예언합니다(11~12).
스불론, 잇사갈, 단, 갓, 납달리, 요셉과 베냐민 지파에 대한 예언이 이 어집니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요셉에 대한 야곱의 축복은 독특하고 길게 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샘(우물) 곁에 심겨진 포도나무에 비유되는데
그가 지가 번성해서 담을 넘어갈 만큼 되고,
그의 번성은 대적들로부터의 공격의 빌미가 될 것이다(23),
하지만 요셉은 전능자 하나님의 도우심 으로, 목자요,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능력으로 견딜 것이다(24).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온다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반석이고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힘이 나온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습니다.
25~26절에서는 축복이라는 단어가 5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요셉에게 주어진 축복은 너무나 커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땅보 다 더 좋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앞에서 요셉의 두 아들을 자기 아들로 입적함으로써
요셉에게 두 몫을 주게 되는데 이것은 비록 유다가 장자의 명분을 얻었으나
요셉이 실질적으로 르우벤이 빼앗긴 장자의 상속을 받았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이제 야곱(이스라엘)을 통해서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의 조상을 준비시키셨습니다.
이 열 두 지파로 구성된 이스라엘 자손은
결국 아브라함의 언약을 추진해야 할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이 복을 땅의 모든 족속에게로 흘려 보내주 는 일입니다.
예언을 마친 야곱은 이제 다시 한 번 자기의 자식들에게 자신을
아브 라함과 사라, 그리고 이삭과 리브가,
또 자신의 아내인 레아가 묻힌 약 속의 땅,
막벨라 굴에 장사하라고 명하고 임종합니다.
49장도 역시 야곱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아들들과 그 후손들을 향한 예언을 하면서 하나님의 하실 일과
언약을 성취하실 신실함에 대 한 그의 믿음을 드러냅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야곱. 생의 마지막에
이런 믿음의 완숙함에 이르게 되는 성도는 복되다 할 수 있습니 다.
주님, 저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임종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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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3-06
-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 49:8~10)
이스라엘의 마지막 말을 통해 드러난 성육신의 역사가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유다 지파에서 세상을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이 나게 되는 예언이 오늘 본문에 선포되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입술을 통해 선포하신 당신의 뜻을 말씀그대로 이루셨다.
구약성경 곳곳에 드러난 이야기이지만 볼수록 놀랍고 볼수록 새롭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넷째 아들인 유다가 장자의 권한을 차지하게 되고,
그 유다의 가문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그 예수는 모든 민족의 찬송이 되셨으며,
그가 그 원수의 목을 잡으셨고, 모든 민족이 그 앞에 절하게 되었다.
또한 이 세상에 그를 범할 자가 없으며, 모든 백성이 그에게 복종하는 역사가 실제로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태초부터 만민을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혹시 당신의 피조물들이 실패하더라도 아들을 내어주심으로 우리의 실패를 승리로 이끄시려 했던 것이다.
물론 이 일이 성취되기 전에 살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크신 계획을 알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당신의 계획을 하나하나 이뤄가셨다.
오늘 나는 이 약속이 성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가 섭리가 더욱 놀랍고 위대하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를 통하여 당신의 뜻과 섭리를 이뤄 가시는 줄 믿는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그 일을 이루셨던 하나님,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을 통하여 그 뜻을 이루셨던 하나님.
이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시며 당신의 뜻을 이뤄 가신다.
나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뤄 가실 일들이 무엇인가를 기대함으로
온전히 나를, 나의 일생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기를 더욱 사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