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17 창세기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1-17
  • 505 회
  • 2 건
9장 은혜를 필요로 하는 죄인
 
9장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7절은 홍수에서 구원받은 살아있는 존재들에 대한 축복 갱신이고,  
~17절은 앞으로 다시 큰 홍수의 심판이 없을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 속이며, 
18~25절은 노아의 예언, 특별히 가나안에 대한 저주 입니다. 
 
방주에서 나와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복을 주신 일입니다(1). 
그들은 첫 사람 아담과 같이 ‘생육하고 번성 하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과는 다른 변화가 있습니다. 
이후로부터 인간에게 육식이 허락되었습니다. 
, 이제 인간은 죽임, 도살, 육식을 실체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동물들은 인간을 두려워하게 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2~3). 

하지만 금지조항이 있습니다. 
피 채 먹 어서는 안 됩니다(4). 
피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5). 
이것은 피흘림 자체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으로서 피를 강 조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 금지조항을 어기고 피 채 먹음으로써 생명 을 경시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 피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실 것입니 다. 

5절에서 ‘찾으리니’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세 번 반복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의 절대 주인이심을 선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비록 동물을 먹을 수 있었지만, 
생명에 대한 무제한의 권능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오늘날 동물 학 대나 낙태 문제가 다 이와 관련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이런 생명 보존에 대한 언약을 
노아와 가족들 그 리고 모든 동물과 맺으십니다(9~10).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약속의 증거로 
하나님은 무지개를 주셨습니다(13). 
하나님은 무지개를 보며 그 언약을 기억하실 것입니다(15). 
여기서 기억한다는 말도 역시 
‘하나님께서 노아를 기억하셨다’는 의미와 같습니다(8:1). 

창세기 9:18절 이하에서 보여주는 것은 
노아와 세 아들인 셈과 함, 야 벳을 통해서 
온 인류가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하나의 이야기와 주제가 있습니다. 
가나안(함의 아들)이 처음부터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사실을 듣게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요? 
아버지 노아가 포도주에 취하여 벌거벗고 자는 것을 본 함이 보여준 행동은 
매우 불명예스럽고 음란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전달해줍니다. 
가나안 백성의 문화를 잘 아는 이스라엘 백성은 
그 조상에 대한 이야 기를 들을 때, 
그들의 조상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 니다. 
비록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잘못을 했고 
그 아들 가나안이 저주 를 받았지만, 
가나안(또는 그 자손)이 저주를 받은 것은 
자기 조상들처럼 그들도 행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서 
그의 아비 함의 모습을 띤 악 의 성향을 예견했을 것입니다. 

함과는 대조적으로, 셈과 야벳이 잠자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행했는가 하는 것을 성경은 세심하게 설명합니다.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게 되 는데, 
특별히 셈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부여하십니다(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농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히브리어로는 ‘땅 의 사람’이 되었다는 표현입니다(20). 
이것은 단지 그가 농부였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취하는 방식으로 서의 삶을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그가 포도나무를 심었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성경은 포도와 포도주에 대해 매우 긍정적입니다(시104:15; 삿9:13; 요2). 
그러나 성 전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이들(레10:9), 
서원하는 사람(민6:2~4), 
지도 자로서 결정을 하는 사람(잠31:4~5)들은 
포도주 사용에 대한 경고를 받았습니다. 

노아 사건은 술취함과 벌거벗음 
그리고 도덕적 방종을 경고합니다. 
경은 포도주 자체를 금하지는 않지만, 
술취함과 벌거벗음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그래서 모세의 율법에는 이 세 가지 문제를 
상당히 심각 하게 다루고 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홍수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여전히 연약하 고 죄 가운데 묶여있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일관되게 증거합 니다. 

이 죄의 속박을 끊어내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두번째 아담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인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야긴과보아스 18-01-18
      노아 언약의 내용을 읽다가 평상시에 읽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묵상이 되어졌다.
      노아 언약이 다섯가지로 읽혀졌다.
       
      첫째, 자연의 규칙성에 대한 약속이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8:22).
      노아가 방주에서 제사를 드리자 그 제사를 흠향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연현상이 규칙적으로 계속된다는 것.
      만약 해가 뜨지 않고 계속 밤이 된다면?
      기온이 계속 떨어져 모두 얼어죽게 될 것이다.
      밤이 되면 반드시 아침이 오고,
      추운 겨울이 되면 반드시 따뜻한 봄이 오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노아와 맺은 언약때문이라 하신다.

      둘째, 번성에 대한 약속이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9:1).
      노아의 아들 함과 셈과 야벳. 만약 방주에 1년 동안 있다가
      몸이 약해져서 세 아들이 다 죽고 며느리도 덩달아 병이 걸려죽고
      노아와 노아의 아내도 충격을 받아 죽었다면...
      끔찍한 상상을 해 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가족들에게 복을 주셔서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하셨다.
      그래서 지금 내가 존재하게 되었다.

      셋째, 음식 공급에 대한 약속이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창 9:3).
      인구가 증가하는데 먹을 것이 없다면?
      하나님이 채소와 고기를 먹을 것으로 주셨다.
      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하나님은 채식과 고기를 먹으라 하셨다.

      넷째, 인간 생명보호의 약속이다.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창 9:6).
      다른 사람을 죽인 사람은 그 사람도 죽게 된다 하셨다.

      오늘 내가 길거리에 나가서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그러고 보니 노아 덕분이다.

      다섯째, 홍수 멸망 금지의 약속이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창 9:11).
      홍수가 나더라도 노아 때처럼 온 인류와 생물을
      다 멸절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노아 언약이 단순한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그 안에 중요한 언약을 많이 포함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나는 노아 언약 덕분에
      번성하고
      음식을 먹으며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고
      사회 속에서도 안심하며 살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하다.
    • john 18-01-18
      창세기 9장: 나의 손에 붙이셨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창 9:1~2)

      홍수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복’을 선포하신 일이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복.
      이것은 단순히 숫자만 많아지라는 뜻이 아니라,
      생육, 번성,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들을 날마다 더해가게 하라는 뜻일 것이다.
      또한 이것은 죄악 된 세상에서 건짐 받은 이들에 대한 사명이기도 했다.

      오늘 나 역시도 죄악 된 세상 가운데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다.
      실로 엄청난 복을 받은 사람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러한 나에게 주신 사명 역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것이다.

      모든 인생들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뭇 심령들이 하나님의 자녀 된 복 받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하여 이 세상을 나의 손에 붙여주셨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복을, 나에게 주신 사명을 늘 기억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더욱 헌신하기로 다시 한 번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