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27-창18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1-27
  • 552 회
  • 1 건
창세기 18장
 
여호와께서… 나타나시니라 (1절) 
여호와께서는 17:21에서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 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명 령에 따라 
당일에 모든 남자의 할례를 시행한 그에게 다시 나타나셨습 니다. 

그후에 마므레 상수리 나무들 근처에 있는 아브라함의 집(장막)에 찾 아오실때에
 아브라함이 정성스럽게 대접합니다. 
그리고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라는 그 말을 듣고 웃습니다. 
그러나 세 사람은 "하나님께 능치못한 일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사람 셋 (2절, 9절, 10절, 13~15절, 22절) 
본문에서 사람 셋 이라고 표현했지만 사람은 아닙니다. 
이는 10, 13, 14절로 보아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여호와와 두 천사로 보는 것 이 옳습니다. 
1절에서 ‘여호와께서 나타나셨다’고 했고, 
9절에서 그 들(천사들)이 아브라함에게 말하는 중에 
13절에서 아브라함과 말씀하 시며, 
22절에서 그 사람들(천사 둘)은 떠나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섰다고 한 것과,
 19:1에서 ‘소돔으로 떠난 사람들’이 ‘두 천사’로 확실히 설명됩니다.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2절) 
100세 된 노인이요 많은 종들을 소유한 아브라함이 손수 달려나가 영 접하며 
몸을 굽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모 습도 있는 그였지만, 
겸손하고 베푸는 행동에서 하나님을 대접하는 영 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귀한 재료를 넉넉히 사용하여 손님을 대접하게 되고, 
하나 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시리라 말씀하신 것 외에,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려는 계획도 알려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17절)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누구와 상의하시거나 할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융숭한(?) 대접 후에 떠나는 손님들을 전송까지 하는 아브라함에게, 
마치 친한 친구 사이에 비밀이 없는 것과 같이, 
하나님 께서는 17절에서 볼 수 있듯이 ‘소돔과 고모라 멸망작전’을 예정에 도 없이 
아브라함에게 알려주려 하십니다. 
18~19절에서와 같이 아브라함을 특별한 존재로 선택하신 이유까지 말씀하시며, 
그렇게 가까운 사이이기에 그에게 숨길 것이 없음을 스스 로 말씀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20절) 
고모라는 소돔에 부속된 별도의 성읍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소돔이 고 모라에 비해 규모가 컸기에 
16, 22, 26절에서 소돔만이 언급된 것으 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아브라함의 소돔을 향한 청원은 
소돔과 고모라 모두에 적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두 성읍에 통틀어 10명의 의인 이 없었습니다.

내가 이제 내려가서 (21절) 
창세기11:7에서 내려오셔서 바벨탑 사건을 해결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판단하시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상을 모르셨고, 
그곳의 죄악이 너무 중 해 울부짖음이 터져나오는 상황을 알 수 없으셔서 
내려 오셔서 직접 확인하시겠다는 것일까요? 

19절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여호와의 도를 지 켜 의와 공도(公道)를 행해야 했습니다. 
가나안 지역은 하나님의 언약 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아주 중요합니다. 
반면에 소돔과 고모라는 가 나안 전체를 죄악으로 전염시키고도 남을 만큼 
심하게 악한 지역이었 습니다. 

창세기 13:13절을 보면, 
타락했다는 오늘날에도 금기시되는 동성애가 당시에 만연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1절은 소돔과 고모라의 상태가 
하나님께서 손을 보시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무르익었다는 것의 다른 표현입니다.

아브라함의 의인(義人) 숫자 탄원 사건 
소돔과 고모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아브라함은 
자신의 조카 롯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욕심 많은 조카지만 그가 사로잡혀 갔을 때 사병(私兵)까지 동원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해 온 롯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의인의 숫자를 50명으로 제안한 이유는 알 수 없지 만 
즉시 그 숫자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45, 40, 30, 20, 10 으로 줄여가는 아브라함이 측은했던지 아니면 
10 명도 안 될 것을 아셨기에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먼저 제안을 하고 감원을 수차례 탄원하고 
그것을 승락하시는 모습에서 하 나님의 자비하심을 보게 됩니다. 

사사로운 내 욕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아브라함의 간구처럼 우리 도 하나님께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 john 18-01-30
      창세기 18장: 친밀한 교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창 18:17)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전송을 받으시기 전에
      불쑥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 계획을 말씀하신다.
      이는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관계가 대단히 친밀했음을 보여주는 말씀이 아닌가 싶다.

      당신의 계획을 말씀해 주실 정도로 아브라함을 친밀히 여기셨던 하나님,
      하나님을 극진히 섬기고 경외함으로 그분과 늘 친밀히 교제 했던 아브라함.

      이러한 관계는 단순히 성경에 나오는 옛날이야기,
      성경인물이나, 신앙위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모든 신앙인들이 누릴 수 있고 누려야 하는 ‘실제’이며,
      이 친밀함을 누리며 사는 것이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가장 큰 복일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과의 교제 없이는 늘 허무와 불만족, 결핍만을 경험할 수밖에 없기에
      우리에게는 이렇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심지어 신앙인들도,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과의 교제보다, 사람과의 교제, 세상적인 만족과 유익을 맛보려 애쓴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여전히 참된 만족과 유익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친밀한 교제의 부재. 이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위대한 믿음을 소유했던 것처럼,
      나또한 하나님과 늘 친밀하게 교제함으로
      믿음 위에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