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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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창19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1-29
- 534 회
- 1 건
19장 소돔에 익숙한 삶은 위험하다
소돔의 심판의 이야기는 이 이야기를 들었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들과 같이 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을 대 하는 성도들이 주목해야 할 인물은 소돔 사람들 보다 롯입니다.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는 표현은
그가 소돔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 진 지도자였음을 보여줍니다(1).
그는 소돔 사람들의 동성애와 타락한 성 적 관습을 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죄악을 고통 스럽게 느껴 마음이 상하기도 했음을 보여줍니다(벧후2:7~8).
하지만 그 는 아마도 소돔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도
그 사회가 주는 풍족함은 선호했던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설령 성적타락이나 동성애와 같은 삶을 살지는 않았다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심각한 죄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민감하지 못했음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삶을 중단시킬 순간이 왔습니다.
그것은 두 천사가 롯을 찾아 온 때였습니다(1).
그는 아브라함과 같이 천사들을 영접하였습니다(1~3).
소돔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몰려와서 두 나그네를 내놓아 자기들의 성적 노리개로 요구했을 때,
롯이 이 악행을 막기 위해 자기 딸들의 순결을 희 생시키려고 한 것은 매우 역설적입니다(8).
자기도 모르게 그의 삶은 소 돔의 도덕적 수준 속에 녹아져 있었던 것임을 발견합니다.
죄를 죄로 여 길만한 판간기준이 흐려져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소돔 사람들이 롯의 간청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9)
롯의 삶이 존경을 받 기 보다는 상당한 위선이 있지 않았나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이 소동은 천사들이 소돔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함으로써 진정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롯이 자신의 딸들을 내 주지는 않았지만 이미 중요한 관점이 아닙니다.
천사들의 소돔 심판의 말씀을 들은 후, 롯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 지만,
그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은 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14).
롯 자신은 천사들이 성에서 빨리 나오라고 하는 재촉을 듣지만 지체하여
결국은 천사들이 롯과 아내 그리고 딸들의 손들을 잡아 끌고서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16).
이렇게까지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은 그에게 하나님께서 인자를 더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지체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살던 소돔 에 대한
애착과 미련이 깊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 밖으로 나온 후, 천사들은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되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라고 명령합니다(17).
롯은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 기를 위해서’ 뭔가를 구합니다(20).
그가 구한 것은 작은 성이었지만,
이것 조차 세상에 대한 그의 애착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서 중보했던 모습과는 판이한 모습입니다.
그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26).
롯의 아내 역 시 그 도시에 너무나 큰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은혜의 부르심을 따라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롯의 두 딸은 어떤가요?
소돔의 심판이 있고 아버지와 함께 살아남은 두 딸은
세상에 자기들 밖에는 남은 자가 없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31).
아브라함이 그리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자신이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아브라함이 사는 곳도
멸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일까요?
결국 아버지에게 술을 취하게 해서 두 딸은
아버지와 동침하여 자손을 두 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자기 딸들을 이웃에게 성적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제공했던 아버지가
이제 딸들의 근친 상간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악한 도시에서 사는 것이 편해진 사람은 그 타락 을 닮게 되어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그 딸들은 아버지의 부도덕이 불편하 지 않았을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롯과 두 딸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나 게 되고
여기서 이스라엘의 원수인 모압과 암몬이 나오게 됩니다.
소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되었지만,
롯과 두 딸이 피하여 숨은 동굴 안에서
다시 소돔이 탄생하고 있다는 것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롯은 내면에 균열이 있고 세속적인 인물이며 구원은 받았지만
자진해서 구원에 동참하지는 않은 인물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소돔 을 엎으실 때,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도 내어보 내셨다고 기록합니다(29).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는 얼마나 소망을 주는 말씀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불신 형제나 부모,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은 멸시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롯이란 인물이 우리에게 주 는 교훈은
‘이렇게 살아도 구원을 받을 수는 있구나’라는 안도감이 아 닙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교훈하는 것입 니다.
세상과 세상 가운데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 다.
세상과 그 안의 탐욕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 심판은 갑작스럽고 신속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타락한 이 세상 생활에 익 숙해지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바로 소돔이라는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은 깨달아야 합니 다.
당신은 롯처럼 살 것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자기들의 주변에 있는 가나안 족속 들의 악함에 지나치게 가까이 하는
어리석음에 대해서 경고를 받았을 것 입니다.
도덕적으로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의 신속한 심판을 기다리고 있 는 사회를 사랑하게 되면
거기서는 좋은 것이 올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 스도인은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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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1-30
- 창세기 19장: 도고(禱告)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 19:4~5)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던 하나님께서 소돔의 멸망에 대해 이르시자
아브라함은 소돔을 위해 도고했다.
하지만 그 땅에는 의인 열 명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멸망했는데,
오늘 본문에는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한
소돔의 죄악상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성을 찾아온 손님들을 향하여 저들을 상관하겠다고 외치던 그들.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였던 그들.
참담하기 이를 데 없는 타락한 모습이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의 탐욕을 채우며,
각종 음란과 불법,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모든 시도들,
무엇보다 이러한 죄악 됨을 죄라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현실…
주님 다시 오실 날은 점점 가까워 오는데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만 간다.
그렇다면 오늘 나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이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브라함에게 소돔의 멸망을 말씀하셔서 그로 하여금 도고케 하셨던 것처럼,
나 역시 이 세상을 위해 도고하며
세상 가운데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이 아닐까?
무엇보다 내가 먼저 깨어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가운데,
이 어지러운 세상을 위해 도고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해야 할 것이다.
한 심령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늘도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며,
세상을 위해 도고를 쉬지 않는 내가 되기를 소원한다.
“주님, 의인 열 명이 없어 멸망했던 소돔의 형편이
오늘 이 땅의 형편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 내가 이 땅에 소금되고 빛이 되어
이 땅 가운데 예수님의 향기가 흘러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