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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배신! 피난처?예수! - 시편55;1-12
- 다니엘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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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그게 바로 동거 동락했던 내 전우, 내 절친이라니!’
자신을 대적하는 적의 모사꾼이 다름아닌 자신의 오른 팔이었던
마치 삼국지의 제강공명 같은 탁월한 작전참모 아히도벨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여 절규하는 다윗의 비명이다.
아히도벨은 다윗 왕의 탁월한 군사작전 전문가로
다윗 왕국 건립의 일등공신이었다.
따라서 다윗은 그를 거의 같은 위치에 두었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가 그 말이다.
또한 그는 다윗과 함께 나라의 일을 걱정하던 사이였다.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가 그 말쯤 된다.
원어에 그 말은 ‘어떤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위한 비밀스런 회합을 자주 갖는’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그는 각종 절기와 제사 때에 늘 다윗과 동행한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다윗을 배반하고 압살롬의 반역에 합류했다.
배신 중에 배신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반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가장 총애했기에, 다윗은 아히도벨의 배신을 못 참았을 것 같다.
절대군주였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반역자를 처단하는 방안을 동원하고 싶지 않았을까?
분노한 만큼 보복은 정비례하지만
그러나 그는 복수하지 않았다.
사람을 구하지도, 다른 왕처럼 강대국의 지원군을 청하지도 않았다.
오직 한 분, 여호와께만 탄원했다.
그 후 한 사람이 압살롬의 편에 가담했다. 바로 후새이다.
그는 아히도벨 버금가는 전략가였다.
무관심하지 않다는 하나님의 증거였습니다.
다윗의 마음에도 억울함, 분노,
그리고 좌절감 같은 감정들이 있었을 것이다.
다윗은 마음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다.
발산도 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께만 호소하였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다.
때로는 침묵 하시기도 하고, ‘No’라고 대답하신다.
다윗! 그는 하나님만을 찾았다.
가장 악한 일을 가장 선한 일로 대처했다.
그것을 약 1,000년 후 사도 바울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바로 그 말씀이다.
다윗을 본받아 악을 선으로 이기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다.
어제도 말씀묵상의 결론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었다.
도무지 기대도 기다림도 허무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오늘 말씀은 감정은 차분히 가라앉히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라신다.
하나님께서 행하심을 온전히 주목하는 하루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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