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아프다! 시56;1-13
- 다니엘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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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오늘 시편에서 다윗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이다.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다가 블레셋 가드 왕에게로 간 다윗.
하필이면 골리앗이 속한 족속이라니.
더 위급하고 비참한 상황을 만나게 된 것이다.
급기야는 살기 위하여 미친 체까지 하고,
대문짝을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는 행동하기,
골리앗을 무찔렀던 천하의 다윗이 참으로 비참한 모습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는 살아나와서 한탄하며 많은 눈물을 흘린 상황이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이 반복하고 있는 두 가지 중요한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사람은 평생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릴까?
태어날 때부터 울면서 시작해서
평생 많은 눈물을 흘리며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아파서 울고,
힘들어서 울고,
괴로워서 울고,
고독해서 울고,
억울해서 울고...
그렇게 울며 사는 인생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울때는 울더라도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하신다.
내가 할 일은
항상 그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순간마다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주를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그 문제가, 이 상황이,
이 세상이... 나를 어찌하리요'
주님을 바라보면 낙심에서 건지실 것을 확신한다.
요즘 들려오는 이야기들마다
만나면 건네지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먼저는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픔이 크다.
그 이야기를 쏟아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떤 이야기들 속에서는
말하는 속내가 무엇인지 보여져 더 마음 저리게도 한다.
또 어떤 이야기들속에는
한 순간에 모든 사람들을 못 된 사람으로 만들기도 한다.
때로는 교회 공동체를 위협하고 흔들리게 하는 이 앞에서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은 이들까지...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다 꺼내서 이것이 진실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시지...
그러고 돌아서면 가슴 먹먹해지는 것들이 참 많다.
감사한 것은 나 혼자 고독하게 울어야만 하는 인생이 아니라고 하신다.
억울하고 속상한 이야기들이 들려져도
묵묵히 함께 아파하는 지체들이 있고,
우리의 눈물을 담고 계시는 주님이 계신다.
그러니 울때도 있지만 행복한 인생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화나고 속상한 것들
역시 잠시 지나갈 것이다.
나그네 길 잠시 가는 것 뿐이다.
힘을 내자.
주님 더욱 바라보자.
주님 더욱 의지하자.
오늘도 주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도록
그래도 주님 계셔 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의 어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한 말이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오늘 주님이 꼭 그러시는 것 같다.
아프니?
나도 아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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