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나의 산성이신 하나님 - 나훔1;6-15
- 다니엘
-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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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항에 지진이 일어나 수능이 연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무엇보다도 지진이 심하게 일어난 지역에 더 이상 여진이 없고,
부상자가 치료되고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도한다.
기원 전 5세기에서부터 10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5세기 동안 고대 서아시아를 주름잡던 앗수르(니느웨)가 무너졌다.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의 공격으로 수도 니느웨가 함락되었다.
니느웨의 성벽은 높이가 약 30m 두께는 4대의 마차가 질주해도 되는 것이었다.
그 정도 두께면 단지 연합군의 화력이 좋아서 무너진것만은 아닐 것이다.
난공불락의 성이 힘 없이 주저앉고 말았다. 지진과 엄청난 물이 흘러 넘쳤다.
사람들은 몰랐지만 나훔은 알았다.
하나님을 통해서 자신이 예언한대로 되어졌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자연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께서 강대국을 움직이실 수 없을까?
이 세상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대제국이나 열강을 심판하실 수 없을까?
나는 믿는다.
세상은 몇 안되는 강대국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지만
실은 하나님의 손길 안에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믿는다
두려워 할 것은 강대국이 아니라,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요즘들어 어이없고 상식과 원칙이 없이
자기 중심대로 일을 진행하는 이들을 본다.
더군다나 어떤 공동체에 대한 책임이나
맡겨진 이들에 대한 어떠한 원칙과 배려없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무너지고 답답한 마음 금할길이 없다.
오직 자기만 있다.
야곱이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행한 행동은
결국 2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뜻을 거부했을 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보며 하나님의 뜻이려니 했다.
다윗이 블레셋으로 피하면서 사울의 추격을 피하니 하나님의 뜻이려니 했다.
그러나 그 댓가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안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안에서 원칙과 기본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조금 손해를 보고 양보하는 미덕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이들에게서도 사라진것 같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른 어떤 위대한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임감, 배려, 원식과 상식이 지켜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믿음의 공동체안에서는
책임과 원칙과 바름이 늘 우선하는 사람들로 가득채워졌으면 한다.
오늘 내 삶속에서 그런 책임과 원칙을 잘 지켜내고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다음일이 사뭇 기대된다.
산성이신 하나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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