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짐승과 같으니 - 시49;1-12

  • 다니엘
  • 2017-08-09
  • 726 회
  • 0 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점점 깨달아지는 것이 하나 있다.

신앙과 생활을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비록 자주 실수하고 넘어지고 주저앉기도 했지만

그들은 신앙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신앙이었다.

세속적인 소재를 가지고 하나님과 관련된 신앙을 노래했으며,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 세속적인 삶을 돌아보았다.

하나님이 소중한 것처럼 인간의 삶도 소중하다.

하늘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땅을 노래했다.

덧없는 세월 속에서 영원한 시간을 바라보았다.

나 역시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것을 바라고 있다.

누구나 잘 먹고 잘 입고 호화스럽고 편하게 살면서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받으며 사는 것을 꿈꾸고 있다.

 

우리의 삶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세상을 가까이 하는 삶!

신앙인들에게 두 삶 중에서 어떤 삶을 원하냐고 묻는다면

십중 팔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라고 대답한다.

나 역시 동일하다.

그런데 문제는 내 삶을 조목 조목 따지고 살피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모습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과연 재물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시편 49편이 이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

언제나 성경은 재물 그 자체를 악하다고 말씀하지 않고 있다.

다만 그것을 의지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한다.

영원히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어리석다고 말씀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문제는 재물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 10절에서 12절은

지혜 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자나 우둔한 자도 모두 죽는다고 한다.

평생 모은 재산마저 남에게 모두 주고 떠나간다고 한다.

자식 역시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남이라는 것이다.

죽을 운명에 처해 있고,

그의 재물도 가져갈 수 없는데도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은 짐승과 같은 존재라고 12절에서는 말씀한다.

이런 비참함을 극복하는 비결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주신 재물 자신이 아니라 나누고 흘려보내는 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다.

 

오늘 새벽 이사야 1장의 말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마음의 중심이 담겨 있으되

악행을 금하고 선행과 정의를 이루는 삶,

가난하고 소외되며 누군가의 도움없이 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자, 그런 자의 예배를 받으시겠다고 하셨다.

 

재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예배,

 

먼저는 내 아이들에게 재물에 대한 바른 신앙교육을 해야겠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내 안에 먼저 그 마음 흔들림 없도록 할 것.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에게 내게 있는 것으로 나누는 삶아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