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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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말씀 (이사야 5:20-30)

  • 순대리우스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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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말씀은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의 말씀이다. 20절부터 23절까지 기록되어있는 남유다인들의 삶은 악의 집합체이다. 그들은 공정성에 대해 왜곡하고 있다. 교만했다. 방탕한 생활을 일삼으며 뇌물을 사랑했다. 그래서 판결을 굽게 하는 일을 낙으로 삼았다. 그들의 삶은 악인들의 삶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삶이다. 출애굽기 23:8절에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라는 하나님의 율법이 있지만 그들은 율법을 버렸다. 유다백성들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이유가 24절에 분명히 나타나있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그 축복의 조건을 제시하여 주셨는데 그게 율법을 지키는 것이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징계하실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징계의 원인은 항상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율법을 버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말씀을 멸시하였다. 언뜻 듣기에는 율법과 말씀이 같은 것처럼 보이나 둘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법을 말한다. 그리고 말씀은 선지자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오경에 기록되어있는 하나님의 율법을 버린 것이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해지는 말씀 또한 멸시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는 심각하다. 하나님의 심판이다. 먼 나라의 군대까지 동원한 심판이다. 그 심판을 피하는 길은 단 하나이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율법과 말씀! 내 축복의 통로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