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114(화), D6묵상, 히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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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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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우리가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을 믿었으니 항상 좋은 일만 생기고 모든 일이 다 잘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사람에게도 어려운 일들이 닥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성공, 축복이 아니라 거룩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때로는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충복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부하를 죽이기까지 합니다. 다윗흔 하나님께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처절한 징계를 하십니다. 밧세바에게서 낳은 첫 번째 아들은 낳자마자 죽습니다.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했습니다. 비참할 정도의 매를 다윗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다윗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앞에 가보면 이유를 다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다행이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징계를 통해 회개하고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면 복받은 것입니다.

히브리서 12:14은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봅지 못할 것이라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16,17은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이 우리안에 거주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멸하실 것이라.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죄짓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에 순판 벌리고, 담배연기 가득하고, 음란과 소란, 멱살잡이로 싸운다면 하나님께 벌 받을까 염려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은 예배당이 아니라 우리 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여러 모양으로 일깨우시기를 원하는데 알아듣지 못하면 징계를 통해서 깨닫고 돌아서며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거짓 선지자 발람도 알아듣지 못할때에 나귀를 통해 수치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즐거움과 재미로 이끌지만 하나님은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시기 원하십니다.

 

징계를 통해 회복되고 거룩한 삶을 살 때 무엇 보다 감사한 것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11). 평화는 전쟁이나 무기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평화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경히 여기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5). 또한 징계로 인하여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5). 낙심은 하나님께서 죄를 끊어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라고 돈을 가져가고 건강을 치시고 시련을 주실 때, 돈 잃은 것, 건강 잃은 것 시련이 닥치는 것만 안타까와하는 것입니다. 죄를 끊어 버리고 거룩하게 살려고 하면 징계는 끝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사실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징계가 아무리 아프고 괴로와도 징계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내게 아직 희망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십니다((6).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우리도 같이 대하십니다(7).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우리가 받지 않은다면 참 자녀가 아닙니다(8).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12,13절은,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이 일은 혼자하면 안됩니다. 거룩한 손을 서로 잡고 연합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전도서 4:9-12은 이렇게 말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믿게 하신 것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에 있습니다.

 

[질문하기]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 우리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6-7)

2. 주님의 징계 목적은 무엇입니까?(11) 지금 주님께서 여러분을 징계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